o 목적 : WHO INSURE 프로젝트 워크숍 참석하여 파일럿 분석 결과 검토의견 제시

o 출장자: 주재신(위기분석국제협력과 연구관), 김성순(신종감염병대응과 연구관)

o 기간: '19.3.21(목)~3.24(일)

o 장소: WHO (스위스 제네바)

o 내용

- WHO에서 개발한 모델은 WHO 내부 데이터, UN 산하 국제기구에서 공개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다분야 요소를 고려한 회원국의 질병유행에 대한 취약도를 평가하려는 시도이나, 그 결과를 가시적으로 성과로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임. 이는 데이터의 특성상 정량, 정성, 논리 데이터가 혼재되었고 여러 위험요인을 하나의 위험요인으로 통합하는 과정상의 한계로 인한 것임

- WHO의 예산지원 등을 통해 WHO 프로젝트의 사전 리뷰 회의에 참여해 본 것은 질병관리본부 입장에서 의의가 있음

- 이번 INSURE 회의에서 각 국가별 위험수준은 발표하지 않고 지역별 수준을 그림으로 우선 시각화하여 표현하였음

- INSURE 프로젝트 발표 후 국가별 위험수준 비교 및 평가 등을 위한 분석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실질적인 대응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관련 변수들의 입력값이나 자료출처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예를 들어 한국의 예방접종률과 같은 변수가 실제 국내분석자료와 동일하게 입력되어 있는지 등 100여 가지 변수에 대한 한국의 입력값을 살펴보아야 함

- 또한, 본 프로젝트에 대해 일부 전문가(미국 등)은 실효성 등에 대해 의구심을 표출한 바, 실제 INSURE 프로젝트 결과보고서 발표 후 각 국의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