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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국외출장보고서(Australian society for microbiology,ASM)
  • 작성일2019-07-31
  • 최종수정일2019-11-07
  • 담당부서세균질환연구과
  • 연락처043-719-8318

1) 목적
  호주 아델레이드 Adelaide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 Australian society for microbiology (ASM) 2019에 참석하여 레지오넬라증 관련 연구과제 성과결과를 발표하고, 미생물학 및 공중보건학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 국외 최신 연구동향 및 정보를 수집하여 연구에 활용하고자 함.


2) 출장기간
   2019. 6. 29 (토) ~ 7. 5 (금) (4박 7일)


3) 출장자

   이혜경 보건연구관, 한달무리 기술공무직

 

4) 시사점
   - 호주는 오세아니아 대륙의 대표적인 국가로서 이 지역의 공중보건의 유지와 질병 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이 지역의 대부분의 국가는 기반 시설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질병 예방을 위한 활동 및 기초 조사들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주변 국가들에 대하여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국의 안전과 더불어 지역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따라서 호주의 대표적인 미생물 학회인 ASM은 호주뿐만 아니라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학회라고 할 수가 있다.

  - 호주 미생물학회는 195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어 오랫동안 호주에서의 미생물 분야의 연구를 주도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선도 그룹과의 교류와 최신 연구들에 대한 발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지리적으로 동남아 지역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병의 확산과 차단을 위해서 여러 협력 관계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호주의 자연 환경은 다른 대륙과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독립적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넓은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농작물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수입원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농작물의 질병과 연관이 있는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곰팡이에 대한 연구들이 다른 미생물학회 보다 많은 편이다. 그러나, 비교적 바이러스에 연구 분야에 대한 관심은 적어서 세균분야가 전체의 50% 곰팡이가 40% 그리고 기타 10% 정도의 비율로 학회의 세션 구성이 이루어졌다. 이는 국내의 경우, 곰팡이에 대한 연구들이 많지 않은 것과 대조적으로, 향후, 질병관리본부에서도 곰팡이에 의한 감염병을 다룰 수 있는 부서 신설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환경 미생물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하여 공기 중이나 수도 시설에 있는 미생물 분포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었으며, 현재 내부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레지오넬라증 또한 냉방시설이나 수계시설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질병인 만큼 여러 미생물의 연구에 사용되었던 방법들을 참고하여 앞으로의 연구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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