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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미세먼지 의벤져스- 어르신 대상 편
  • 작성일2020-11-13
  • 최종수정일2020-11-13
  • 담당부서미래질병대비과
  • 연락처043-219-2957

미세먼지- 어르신 건강수칙


어르신들은 전반적인 생리기능이 감퇴되어 체내에 흡입된 미세먼지를 체외로 배출시키고 독성을 완화하거나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이미 심혈관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미세먼지의 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은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은 고혈압과 같은 순환계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인지장애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존 질환이 있는 분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할 우려가 더 크기도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 및 혈당이 상승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은 줄이고, 치료 약물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에 민감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부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착용하시고, 만일 착용 후, 두통,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있을 경우 바로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재활치료를 위해 의사가 저강도 운동을 해야 할 경우를 추천한다면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고 강도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외 운동을 할 경우에는 배출원이 없는 장소, 예를 들어 공원, 학교 운동장에서 미세먼지 노출 시간 줄이도록 하고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운동을 안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물론 차량, 대기오염 심한 대로변에서는 운동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노인정, 요양시설 등 오래 거주하는 곳에서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환기시설을 같이 갖추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환기시설이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반드시 환기시설을 가동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경우 꾸준히 복용해야하는 혈압약, 당뇨약 등은 투약이 중지되면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며칠간의 여분 약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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