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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학위논문 (석사학위)

학위수여일

2016년 2월

제목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 연구

이용자료년도

2014년

저자

김향숙(전남대학교 , 교육대학원)

주요내용

본 연구는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기반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학교에서 알레르기 환자의 효과적인 관리와 증상 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 712명의 자료를 본 연구에 활용하여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 알레르기 질환 특성은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일반적 특성 및 건강행태와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계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 특성은 음주 경험이 있는 학생이 267명(37.5%)이었고,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은 164명(23.0%)이었으며, 약물 경험이 있는 학생은 35명(4.9%)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체중 상태는 정상 그룹이 309명(49.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체중 그룹이 186명(29.6%), 과체중 그룹이 133명(21.2%)으로 나타났다. 우울감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198명(27.8%)로 나타났고,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가 259명(36.3) 이었으며, 피로 회복이 충분하지 않다가 286명(40.2%)으로 가장 많아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건강 인지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497명(69.8%), 보통이 157명(22.1%), 건강하지 않다 58명(8.1%)으로 나타났고, 체형 인지는 살찐 편이다고 응답한 경우는 251명(35.3%), 보통이다 239명(33.6%), 마른 편이다 222명(31.1%) 이었다. 체중 상태와 비교해 보면 과체중이 21.2%로 주관적으로 살찐 편이다고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행복 인지는 행복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449명(63.1%)이 가장 많았고, 보통이다 200명(28.1%), 행복하지 않다 63명(8.8%)으로 다수가 보통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둘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중 천식은 중학생이 46명(10.9%), 고등학생이 35명(12.0%), 알레르기 비염은 중학생이 95명(22.6%), 고등학생이 87명(29.9%), 아토피 피부염은 중학생이 67명(15.9%), 고등학생이 53명(18.2%) 있었다.

셋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알레르기 비염과 유의한 관계(p<0.05)가 나타났고, 천식,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은 음주 경험(p<0.05), 약물 경험(p<0.05), 우울감(p<0.001), 건강 인지(p<0.05), 체형 인지(p<0.05), 행복 인지(p<0.05)에서 천식과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고, 스트레스 인지(p<0.05), 피로 회복 인지(p<0.001), 건강 인지(p<0.001)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으며, 우울감(p<0.05), 피로 회복 인지(p<0.05), 건강 인지(p<0.05), 체형 인지(p<0.01), 행복 인지(p<0.05)에서 아토피 피부염과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줄이고 증상 완화 및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에 관련이 높은 변인인 건강 인지, 체형 인지, 행복 인지를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학교와 사회의 희망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우울감, 스트레스 인지, 피로 회복 인지를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알레르기 질환 대상자의 관리를 위해서는 알레르기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조기에 치료하여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여 복합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거나, 증가 추세를 낮추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확대하며, 가정, 학교, 보건소, 공공의료 전문센터 등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알레르기 질환은 주거환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실내 환기, 의류, 침구류 관리 등 환경관리와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치료와 증상 완화를 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이 필요하며, 각 질환의 유의사항을 지켜 지속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증가 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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