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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시작, 한랭 질환 조심하세요!
  • 작성일2019-11-29
  • 최종수정일2019-11-29
  • 담당부서미래질병대비과
  • 연락처043-719-7261

 ◇ 초겨울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


 ◇ 한랭 질환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년층, 실외 발생 77%


 ◇ 한파 시 고령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건강수칙 준수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또한, 올해는 특히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 지난 18-19절기(’18.12.1~’19.2.28) 질병관리본부의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접수된 한랭 질환자 수는 404명(이 중 사망자는 10명)  으로 17-18절기(’17.12.1~’18.2.28)* 대비 36% 감소하였다.


   * 17-18절기 한랭 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 질환자수 631명(이 중 사망자 11명)


   * 18-19절기 전국 평균기온은 1.3℃로 17-18절기 평균기온 –0.8℃보다 2.1℃ 높았음


○ 한랭 질환자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 중 177명(44%)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 질환자가 많았다.


○ 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312명(77%)으로 많았고, 발생 시간은 하루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으며 특히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고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에도 163명(40%)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한랭 질환자 중 138명(34%)은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한파에 따른 국민의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한랭 질환 발생현황과 주요특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 전국 약 500개 협력 응급실을 통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한랭 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한다.


□ 아울러 한랭 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한파에 의한 한랭 질환 등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 이 자료에는 한파 시 일반 건강수칙은 물론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경우의 대처 요령과 이 밖에 심근경색, 뇌졸중, 낙상사고, 호흡기질환 등 겨울철에 특히 주의할 질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은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지자체와 이웃, 가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 드리며, 취약계층 맞춤형 한파예방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한파 관련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


▶ 어르신과 어린이
   -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쓰세요.


▶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


▶ 음주
   -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세요.


▶ 낙상(노인, 영유아,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자)
   -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를 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합니다.


 <붙임> 1. 한랭 질환을 조심해(카드뉴스)
            2. 한랭 질환 건강수칙(포스터)
            3. 한파대비와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소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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