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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화.행사시작(14시30분)이후] 고혈압, 당뇨병 치료율 향상 그러나 성인 흡연, 음주, 비만율도 증가
  • 작성일2023-04-25
  • 최종수정일2023-04-25
  • 담당부서만성질환관리과
  • 연락처043-719-7390


고혈압, 당뇨병 치료율 향상 그러나 성인 흡연, 음주, 비만율도 증가



- 질병청, 202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향상, 걷기 등 신체활동 실천율 개선, 흡연과 음주, 비만율 건강지표는 악화  


- 지역 간 건강지표 격차는 여전, 격차 해소 전략 강화 필요






- 주요 내용 -


◇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모두 증가하여 만성질환 관리 수준 향상

 ㅇ 고혈압 진단 경험률: ’21년 20.0% → ’22년 19.8% (↓ 0.2%p)

 ㅇ 당뇨병 진단 경험률: ’21년 8.8% → ’22년 9.1% (↑ 0.3%p)

 ㅇ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21년 93.3% → ’22년 93.6% (↑ 0.3%p)

 ㅇ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21년 91.2% → ’22년 91.8% (↑ 0.6%p)


◇ 비만율은 증가한 반면,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감소하였고, 지속 감소추세였던 흡연율은 소폭 증가, 코로나 이후 개선되었던 음주 행태는 다시 악화되어 건강 관련 행태 개선 필요

 ㅇ 비만율(자가보고): ’21년 32.2% → ’22년 32.5% (↑ 0.3%p)

 ㅇ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21년 65.5% → ’22년 65.4% (↓ 0.1%p)

 ㅇ 현재흡연율: ’21년 19.1% → ’22년 19.3% (↑ 0.2%p)

 ㅇ 월간음주율: ’21년 53.7% → ’22년 57.7% (↑ 4.0%p)

 ㅇ 고위험음주율: ’21년 11.0% → ’22년 12.6% (↑ 1.6%p)


◇ 걷기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모두 개선

 ㅇ 걷기실천율: ’21년 40.3% → ’22년 47.1% (↑ 6.8%p)

 ㅇ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1년 19.7% → ’22년 23.5% (↑ 3.8%p)


◇ 주요 건강지표의 시·도 간 격차*는 일부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지역 간 차이가 커 해소 전략 강화 필요


   * (지역 간 격차) 17개 시·도별로 산출한 지표 값 중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


  ⚬주관적 건강인지율 지역 간 격차: ’21년 11.3%p → ’22년 16.1%p (↑ 4.8%p)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지역 간 격차: ’21년 17.4%p → ’22년 22.0%p (↑ 4.6%p)





 1. 지역사회건강조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5일(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한다.

  *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 개최(4.25.(화), 스위스그랜드호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지난 ’08년부터 산출하고 있다.


  2022년도 결과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231,785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등을 조사하여 분석한 자료이다.





 2. 만성질환 관리 영역 



[이환 및 의료이용]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사람의 분율

은 ’22년 19.8%로 전년 대비 0.2%p 소폭 감소하였고, 지역 간 격차도 감소하여 12.1%p(‘21년 15.0%p)로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 의사에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사람의 분율

 ’22년 9.1%로 전년 대비 0.3%p 소폭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도 증가(8.4%p→9.3%p)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 및 혈당수치 인지율 모두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수치 인지율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

은 ’22년 62.9%로 전년 대비 1.3%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도 증가하여 47.1%p(‘21년 46.6%p)로 나타났다.


  혈당수치 인지율 본인의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

은 ’22년 28.4%로 전년 대비 2.1%p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도 증가(40.5%p→52.4%p)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사람 중 현재 혈압조절약을 한 달에 20일 이상 복용한 사람의 분율

은 ’22년 93.6%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증가하여 47.0%p(‘21년 17.0%p)로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의사에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사람 중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인슐린 주사 또는 당뇨병약(경구 혈당강하제)을 치료 받고 있는 사람의 분율

은 ’22년 91.8%로 전년 대비 0.6%p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는 감소(46.1%p→44.1%p)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지식 및 교육경험]


  뇌졸중(중풍)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 뇌졸중(중풍) 조기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조기증상 관련 5문항을 모두 맞힌 경우)

은 ’22년 57.5%로 전년 대비 3.3%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도 소폭 증가하여 52.6%p(‘21년 52.5%p)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조기증상 관련 5문항을 모두 맞힌 경우)

은 ’22년 47.1%로 전년 대비 0.3%p 소폭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감소(58.5%p→55.5%p)하였다.


  심폐소생술 인지율과 교육경험률은 2년 전 대비 감소하였다.


  심폐소생술 인지율 심폐소생술에 대한 내용을 보거나 들어본 사람의 분율

은 ’22년 94.8%로 2년 전 대비 0.1%p 소폭 감소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증가하여 24.8%p(‘20년 17.4%p)로 나타났다.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 최근 2년 동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사람의 분율

은 ’22년 26.4%로 2년 전 대비 3.8%p 감소하였고, 지역 간 격차도 감소(31.2%p→26.4%p)하였다.





 3. 건강행태 영역 



[비만‧체중조절]


  ’22년 자가보고 비만율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고, 체중조절 시도율은 증가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보고 비만율 체질량지수(kg/㎡)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 (’18년에는 신체계측과 자가보고 동시 조사로 인해 자가보고 비만율의 일시적 상승 경향이 있음)

은 ’22년 32.5%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25.0%p로 전년(17.7%p)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최근 1년 동안 체중을 “줄이거나” 또는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의 분율

은 ’22년 65.4%로 전년 대비 0.1%p 감소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30.4%p로 전년(41.5%p)보다 감소하였다.



[흡연‧음주]


  흡연율은 지속 감소 추세였으나 ’22년에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전자담배 사용률도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의 분율

 ’09년(26.1%)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었으나 ’22년 19.3%로 전년 대비 0.2%p 소폭 증가하였고(특히 남자는 35.3%로 전년 대비 0.3%p 감소, 여자는 3.4%로 전년 대비 0.7%p 증가), 지역 간 격차는 17.4%p로 소폭 증가(‘21년 17.2%p)하였다.


  전자담배 현재사용률*은 ’22년 액상형 2.3%, 궐련형 4.3%로 전년 대비 각각 0.3%p, 0.7%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액상형 2.0%p로 증가(‘21년 1.8%p), 궐련형 2.3%p로 감소(‘21년 2.5%p)하였다.

 * 17개 광역 시‧도 단위 중앙값 및 격차로 제시 (응답수가 작아 통계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시‧군‧구 결과 미제시)


  음주는 ’20년 전반적 개선 이후 ’21년 감소 둔화 현상을 보였으나, ’22년 증가 양상으로 나타났다.


  월간음주율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은 ’22년 57.7%로 전년 대비 4.0%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23.9%p로 전년(28.2%p) 대비 감소하였다.


  고위험음주율 최근 1년 동안 주 2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사람의 분율

은 ’22년 12.6%로 전년 대비 1.6%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도 16.0%p로 전년(15.7%p) 대비 증가하였다.


  월간폭음률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사람의 분율

은 ’22년 34.1%로 전년 대비 3.5%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감소(33.5%p→26.8%p)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걷기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실천율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 

은 ’22년 47.1%로 전년 대비 6.8%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감소(57.3%p→48.2%p)하였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최근 1주일 동안 격렬한 신체활동을 1일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또는 중등도 신체활동을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

은 ’22년 23.5%로 전년 대비 3.8%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감소(47.8%p→42.9%p)하였다.



[정신건강]


  우울감 경험률은 개선되지 않았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감소 양상을 보였다.


  우울감 경험률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슬픔이나 절망감 등)을 경험한 사람의 분율

은 ’22년 6.8%로 전년 대비 0.1%p 증가하였고, 지역 간 격차는 11.9%p로 전년(12.5%p)보다 감소하였다.


  스트레스 인지율 평소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느끼는 사람의 분율

은 ’22년 23.9%로 전년 대비 2.3%p 감소하였고, 지역 간 격차도 전년 대비 감소(23.2%p→21.1%p)한 것으로 나타났다.




 4. 17개 시‧도 결과 및 격차 현황 



[17개 시‧도 결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17개 시‧도 단위별로 상세분석한 결과, ’21년 대비 대부분의 시‧도(16개)에서 개선된 지표는 총 5개로, 걷기 실천율(6.8%p↑), 건강생활실천율(4.1%p↑),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3.8%p↑),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3.3%p↑), 스트레스 인지율(2.3%p↓) 이었다.


  걷기 실천율은 대전에서 가장 크게 증가(13.4%p↑)하였고, 건강생활실천율도 대전에서 가장 크게 증가(9.6%p↑)하였으며,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울산에서 가장 크게 증가(8.1%p↑)하였다.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은 세종에서 가장 크게 증가(14.3%p↑)하였고, 스트레스 인지율도 세종에서 가장 크게 감소(5.4%p↓)하였다.


  한편, 모든 시‧도가 악화(17개)된 지표는 총 2개로, 월간음주율(4.0%p↑)과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3.8%p↓)이었다. 

 *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2년마다 조사하는 지표로 ’20년 대비 교육경험률임


  월간음주율은 세종에서 가장 크게 증가(9.7%p↑)하였고,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서울에서 가장 크게 감소(8.6%p↓)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격차]


  17개 시‧도 간 격차를 살펴보면, ’21년 대비 총 8개* 지표의 시·도 격차가 감소하였으며, 아침식사 실천율(2.4%p),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1.8%p)의 격차가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24개* 지표의 시·도 격차가 증가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4.8%p),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4.6%p)의 격차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5. 조사결과의 의의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신체활동은 개선되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개선되었던 흡연, 음주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단계적 일상을 회복해 온 해로, 조사 결과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개선 중이던 지표가 다시 나빠지고 있는 원인 등 관련 요인에 대해 심층분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3년에는 지자체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시기를 3개월 당겨 5월 16일(화)부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연내(12월 예정)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매년 발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로 성과가 확인된 지역 우수 보건사업 사례를 발굴한 보건소와 본 조사사업에 공적이 높은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였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만성질환 관리(대한민국의학한림원 이종구)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지역보건사업을 위한 인재 확보 및 역량개발’과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사업 강화’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을 제안하였다.

  * 보건복지부장관표창: 6개 기관, 유공자 14명, 질병관리본부장표창: 31개 기관, 유공자 2명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각 보건소에서 통계집 형태로 최종결과를 공표하며, 질병관리청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http://chs.kdca.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7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후유증 조사 결과는 ’23.1.19(목) 기발표, <별첨 2> 참고.



<붙임>  1.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개요

          2.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 정의

          3. 2008-2022년 지표별 시‧군‧구 중앙값 및 격차 추이

          4. 2013-2022년 지표별 17개 시·도 격차 추이

          5. 2022년 지표별 상‧하위 시도 현황

          6.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 일정

          7.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 및 유공자

          8.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자료


<별첨>  1. 2022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요약 통계집

          2. [보도참고자료]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후유증 덜 겪어(’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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