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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금.조간]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 작성일2023-04-27
  • 최종수정일2023-04-27
  • 담당부서항생제내성관리과
  • 연락처043-719-7531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 질병청, 국내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 사용 지원을 위한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 5월 초 발간·배포 예정

- 항생제 사용관리를 위한 기본원칙 및 한국형 핵심요소를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대상으로 제공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항생제의 적정 사용관리를 위하여 상급종합·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이하 ASP)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항생제 사용지원·관리 추진체계(위원회 구성, 전담팀 운영, 감시활동 등 포함)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감염학회(학회장: 김남중)와 대한항균요법학회(학회장: 정희진)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ASP 적용에 대한 기본 원칙 및 실행을 위한 6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되어 있다(붙임 1 참고).

  * ①국가 차원의 항생제 스튜어드쉽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가(’19.6.20.∼’21.12.31., 대한감염학회), ②한국형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핵심요소 및 활성화 방안(’21.11.17.∼’22.9.14., 대한항균요법학회)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ASP 통화합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ASP 적용 방법, 시행을 위한 핵심요소, 의료기관 적용을 위한 전략 등의 기본 원칙을 9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제시하고 있으며,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SP 핵심요소 6개 항목(①리더십의 책무, ②운영 체계, ③중재의 실행, ⑤보고, ⑥교육)을 각 핵심요소별 체크리스트 및 활용 예시와 함께 수록하였다.


  최근 국내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2020년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21.0 DID*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4위**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 DID(DDD/인구 1,000명/1일) : 인구 1,000명당 하루 의약품 소비량

 ** (자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

    (’18년) 29.8 DID → (’19년) 26.1 DID → (’20년) 21.0 DID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은 약제 부작용 및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영국에서 발표된 항생제 내성 보고서*에서는 2050년까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지속되었을 때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 O’Neill J. Antimicrobial resistance. Rev Antimicrob Resist. 2014;20:1–16.


  국내의 경우 2019년 전국 의료기관 대상 항생제 처방 질적 평가 결과 전체 항생제 처방 중 26.1%가 부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22년 의사 대상 항생제 인식도 조사 결과, 감염내과를 제외한 진료과목에서의 ASP 인지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의 40% 이상이 항생제가 불필요한 상황임에도 처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다.

  * ASP를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 (전체) 57.6%, (감염내과) 100%

 ** 불필요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 59.6%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10일(월) 서울스퀘어에서 ‘ASP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 발간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침 활용을 위한 방안,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SP) 도입-정착-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소·요양병원 및 1, 2차 의료기관 정책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대상 홍보 강화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1년~’25년)」 추진과 연계하여 국내 항생제 내성 감소 및 의료기관의 적정한 항생제 처방 지원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ASP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의사의 항생제 처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및 환자의 의료비용을 감소시키고, 의료질과 환자 안전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발된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은 5월 초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게시하고, 인쇄본은 유관 학·협회를 통해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www.kdca.go.kr) > 알림·자료 > 법령·지침·서식 > 지침




<붙임>  1.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SP) 개요

         2.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SP) 적용 가이드라인 요약

         3.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SP)의 핵심요소 및 체크리스트

         4. 2022년 의사 대상 항생제 인식도 조사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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