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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변수에 따른 신체활동 비교
  • 작성일2010-02-26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사회경제적 변수에 따른 신체활동 비교
- 2001, 2005,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
The comparison of physical activity by socioeconomic factors
-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2001, 2005, 2007 -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병조사과     
    


Ⅰ. 들어가는 말
  국민영양조사는 1969년부터 1995년까지 매년 시행되어 왔고 국민건강 및 보건의식행태조사가 1971년에 도입되어 1983년부터 1995년까지 4차례 실시되었다. 이처럼 이원화되어 조사하던 것을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면서 건강면접 및 보건의식, 영양조사 등이 통합되어 1998년부터는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시행되어 왔다. 매 3-4년마다 조사가 시행되어 제1기(1998), 제2기(2001), 제3기(2005), 제4기(2007-2009)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하여 진행되어 오고 있다[1].
  인간은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불필요하게 치료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증진하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2]. 그 중에서도 신체활동은 스스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로 가장 비용-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2001년도, 2005년도 및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변수에 따른 신체활동 관련 내용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항목이 달라서 2기에 없는 내용은 2005년과 2007년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Ⅱ. 몸 말

   1. 연구 대상 및 내용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보건의식행태조사 자료로 제2기(2001), 제3기(2005), 제4기(2007)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연령은 12세 이상으로 청소년 및 성인이었으며, 2001년과 2005년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7년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를 수행하였다. 자료는 전국을 층화하여 비례배분계통추출법으로 2001년 및 2005년은 전국 200개 조사구 4,000-4,600가구를 대상으로 표집하였고, 2007년은 전국 100개 조사구 2,300가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면접조사한 대상자수는 2001년 9,170명, 2005년 8,835명, 2007년 4,246명이었다. 2001년 조사는 11월부터 12월까지, 2005년 조사는 4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졌으며, 2007년 조사는 연중 조사였으나 실제 조사기간은 7월부터 12월 까지 이루어졌다.
  2001년 자료는 가구단위 조사로 가구원 대표가 응답한 것이었고 2005년 및 2007년 자료는 가구원 개인조사로 응답자가 직접 기입한 것이었다. 연구에 이용된 변수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신체활동이었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이하, 중졸, 고졸, 대졸 이상의 4군으로 나누었으며, 소득수준은 해당 연도의 가구주의 월 소득을 4분위수로 나누어 1-4사분위수로 나누었다. 신체활동 조사 내용은 2001년에는 땀에 젖고 숨가쁜 운동을 고강도 운동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는데 운동일수는 안했음/월1-3회/주1회/주2회/주3회/주4-5회/매일 -로 분류된 것을 각각 중위수로 평가하여 주당일수 0/0.5/1/2/3/4.5/7 -로 수치화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격렬한 운동시간은 14분 이하/15-19분/20-29분/30분 이상 -으로 분류된 것을 중위수를 취하여 10/17/25/45분 -으로 수치화하여 분석하였다. 2005년 자료는 지난 1주일간 격렬한, 중등도 또는 걷기 신체활동일수가 안함/1일/2일/3일/4일/5일/6일/7일 -로 되어 있는 것을 각각 0-7일로 수치변수로 하여 분석하였다. 또 격렬한, 중등도, 걷기 신체활동시간은 20분 미만/20-30분/30-40분/40-50분/50-60분/60분 이상 -으로 범주화되어 있는 것을 10/25/35/45/55/75분 -으로 중위수를 취하여 수치변수로 변환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2007년 자료에서 신체활동일수는 2005년과 마찬가지로 주당일수를 수치로 이용하였으며, 운동강도별 신체활동시간은 OO시간 또는 OO분으로 기입한 것을 분 단위 수치변수로 이용하였다. 근력운동 및 유연성운동은 주당 운동일수 체크리스트로 전혀 안함/1일/2일/3일/4일/5일 이상 -으로 된 것을 각각 0/1/2/3/4/5일 -로 하여 수치변수로 이용하였다. 근력운동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아령, 덤벨, 역기 등의 중량을 이용한 운동을 포함하였고, 유연성운동은 스트레칭, 미용체조, 요가 등의 운동을 포함하였는데 2005년과 2007년에만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STATA 10.0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t-test 및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유의성 검증은 p<0.01 일 때로 하였다.

   2. 연구 결과
  3개 연도별로 1주일에 격렬한 운동을 한 일수를 연령 및 성별로 비교해 본 결과, 연도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모든 연령층에 걸쳐서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하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다만 40대는 2001년에 비해 2005년을 거쳐 2007년으로 갈수록 여성들이 운동일수가 남자 못지 않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또한 3개 연도 모두 젊은 10대 청소년이 가장 활발하게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70대와 80대에는 신체활동 중 격렬한 신체활동이 특히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각 연도별로 격렬한 신체활동을 수행한 시간을 비교해 보았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2001년과 2005년에는 격렬한 운동시간을 범주형으로 14분 미만/15-19분/20-29분/30분 이상으로 하거나 20분 미만/20-30분/30-40분/40-50분/50-60분/60분 이상으로 구분하여 각각 중앙값으로 환산하여 운동시간을 추정하였으며, 2007년에는 주당 운동시간을 시간 단위로 적은 것을 그대로 분 단위로 수치화하였다. 그 결과 2007년에는 몇 시간 단위로 물어보았기 때문에 실제보다 개략적으로 추정하여 실제보다 운동시간이 길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격렬한 운동시간이 늘어나는 양상으로 보인다. 또 2001년과 2005년에는 남녀 차이가 있어서 남자에서 유의하게 격렬한 운동시간이 길었지만 2007년에는 성별 차이가 거의 없어진 것을 알 수 있다(Table 2).

  중등도 운동을 한 날을 주 단위로 비교해 보면 평균 주당 운동일수가 2005년에 비해 2007년에 1.94일에서 1.17일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Table 3). 성별로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중등도 운동을 한 일수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남녀 모두 2005년에 비해 2007년에 중등도 운동일수가 감소하였다. 연령군별로는 2005년과 2007년 모두 40대 및 50대의 중등도 운동일수가 높았고 이 연령층에서는 남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여자도 적극적으로 중등도 운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인 연령층의 경우 2005년과 2007년 모두 70대부터 중등도 운동을 하는 일수가 현저히 줄었는데 이는 여러 가지 질병과 근력감퇴에 원인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등도의 운동을 한 시간을 비교한 결과, 2005년에 비해 2007년에 운동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격렬한 운동일수에서와 마찬가지로 2005년에 범주화한 시간을 중앙값으로 환산하여 비교하였기 때문에 직접 기입한 시간보다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2005년도에 연령군별로는 10대, 20대, 70대에 남자가 보다 활발하게 중등도 운동을 더 하였고 전체적으로도 남자가 중등도 운동일수가 길었다(Table 4). 2007년에는 전반적으로 시간이 늘어나지만 10대에서는 20대 이후보다 중등도 운동시간이 짧은 것을 알 수 있었다.

  3개 연도별로 주당 걷기운동 시간을 비교한 결과 Table 5에서와 같이 2001년 평균 주당 65분에서 2005년에 49분으로 약간 감소하였다가 2007년에 84분으로 다시 증가하였다. 연령군별로 보면 2001년과 2005년에는 80세 이후를 제외하고는 전 연령층에서 걷는 시간의 차이가 크게 없었으나, 2007년에는 40대에서 50대에 특히 걷는 시간이 긴 것을 알 수 있다. 또 성별로 보면 2001년과 2007년에 남자가 여자보다 더 오래 걸음을 알 수 있고 20대에는 일관되게 남자의 걷는 시간이 여자보다 길게 나타났다.

  중등도 운동을 한 주당 운동일수를 교육수준별로 비교한 결과, 교육수준별로 운동시간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5년에는 중·고등학교 졸업자에서 중등도 운동시간이 길었던 반면 2007년에는 고교졸업자에서 운동시간이 길었다(p<0.001). 같은 학력 졸업자 중에는 남자에서 여자보다 운동일수가 긴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고졸자 및 대졸자에서 두드러졌다(Table 6).


  교육수준에 따른 중등도 운동시간을 비교한 결과 2005년과 2007년 모두 교육수준에 따라 운동일수가 차이가 나타났다. 2005년에는 초등 졸업자의 중등도 운동일수가 짧았으나 2007년에는 반대로 초등 졸업자가 운동일수가 길었다(Table 7). 각 교육수준별로 2005년에는 남자의 운동일수가 길었지만 2007년에는 성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에 따른 걷기 운동시간을 비교한 결과, 2001년 평균 81분에서 2005년 49분으로 줄었다가 2007년에 다시 84분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8). 3개년도 공통적으로 대졸자군이 걷기 운동시간이 제일 짧았다. 그리고 2001년에는 초등 졸업자 및 중등 졸업자에서 걷기 운동시간이 길었으나 2007년에는 중등 졸업자 및 고교 졸업자에서 걷기 운동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교육수준 내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걷기 운동시간이 긴 양상을 보였다.

  소득수준을 4분위수로 나누어 격렬한 운동일수를 비교한 결과,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격렬한 운동일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9). 2001년에는 1사분위수군의 0.60일에 비해 2사분위수군 0.62일, 3사분위수군 0.78일, 4사분위수군 0.98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005년에는 사분위수간 차이가 적게 나타났으나 2007년에는 다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분위수 내에서는 성별 차이가 뚜렷해서 남자에서 격렬한 운동일수가 길게 나타났다.

  소득 사분위수군별 격렬한 운동시간을 비교하였더니 2001년과 2005년에는 소득수준이 상승할수록 격렬한 운동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그런데 2007년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격렬한 운동시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같은 소득수준 내에서도 2001년과 2005년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격렬한 운동시간이 길었지만 2007년에는 남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사분위수별 중등도 운동시간을 비교한 결과, 2005년도에 1사분위수에서 운동시간이 22분으로 적었고 2-4사분위수에서 길게 나타났다. 그러나 2007년에는 오히려 낮은 사분위수군에서 운동시간이 긴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Table 11). 2005년도에 같은 소득수준 내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중등도 운동시간이 길게 나타났으나 2007년에는 성별 차이가 없었다.

  소득 사분위수별 걷기 운동시간을 비교하면 소득수준이 4사분위수일 경우 다른 소득수준군에 비해 걷기 운동시간이 짧았다(Table 12). 2001년도 조사 결과 내에서는 각 사분위수 모두 남자가 여자보다 걷기운동시간이 길게 나타났다. 2005년도에는 1사분위수군에서만 남자가 운동시간이 조금 길었다. 2007년도에는 1,2사분위수군의 걷기 운동시간이 다소 길었고 각 사분위수군 내에서는 전반적으로 남자가 걷기운동 시간이 길었다.

  연령군별로 1주일간 근력운동일수를 비교한 결과 2005년과 2007년 사이에 변화는 없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근력운동일수가 길어서 남자가 평균 1.1일, 여자가 평균 0.4일 정도 근력운동을 하고 있었다(Table 13). 80대 이후를 제외하고는 전 연령층에 걸쳐서 남자가 여자보다 근력운동일수가 길었다. 연령군별로 비교하면 10대가 근력운동을 가장 오래 해서 2005년에 1.22일, 2007년에 0.93일 했고 2005년에는 60대 이후, 2007년에는 70대 이후에 근력운동을 하는 일수가 줄어들었다.

  소득수준별 주당 근력운동일수를 비교하면 소득수준이 증가할수록 근력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었고  2005년에는 1-4사분위수군에서 각각 0.62일, 0.65일, 0.76일, 0.91일로 점차 길어짐을 보여주었다(Table 14). 2007년에도 양상은 비슷하지만 3사분위수군까지는 근력운동일수가 비슷하다가 4 사분위수군에서 0.96일로 늘어남을 보여주고 있다. 각 사분위수군 내에서는 뚜렷하게 남자가 여자보다 근력운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별 주당 근력운동일수를 비교하면 2005년과 2007년 모두 초등학교 졸업자가 가장 근력운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각 0.45일, 0.48일 하고 있었고 고졸 및 대졸자군에서 근력운동을 더 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15). 같은 교육수준 군내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근력운동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성 운동일수를 연령별로 비교하면, 2005년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연성 운동일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60대 이후에 유연성 운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6). 성별로는 50대 이하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유연성운동을 더 하는 양상이었고 특히 10대, 30대, 40대에서는 여자가 뚜렷하게 유연성운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는 연령군에 따라 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70대 이후에 유연성운동이 줄어듦을 보여주고 있다. 성별로는 60대에서만 남자가 여자보다 유연성운동을 더 하고 있었다.

  소득수준에 따른 유연성운동 일수를 비교한 결과 소득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연성운동을 더 하는 경향이 있었다(p<0.001). 2005년에 1사분위수에서 0.91일인 반면 2, 3, 4사분위수군이 각각 1.06일, 1.14일, 1.37일로 점진적으로 늘어났고 2007년에도 같은 양상이고 유연성운동일수가 평균 1.59일로 늘었다(Table 17). 성별로 비교한 결과는 2005년도에 3사분위수군에서 여자가 1.27일로 남자 1.00일보다 더 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성별 차이가 없었다.

  교육수준에 따른 유연성운동 일수를 비교하면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유연성운동을 하는 일수가 늘어남을 알 수 있었다(p<0.001). 이는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2005년과 2007년 모두 같은 양상이었다. 2005년에는 성별로 동일 교육수준군이라도 중·고·대학 졸업자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연성운동을 유의하게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에는 성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8).

Ⅲ. 맺는 말


  성인의 신체활동을 2001년, 2005년 및 2007년 자료를 통해 비교해 볼 때 전체적으로 운동 빈도가 2001년에 비해서 2005년에 약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으나 2007년에는 다시 약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 격렬한 운동과 중등도 운동도 고르게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령군별 신체활동을 보면 30대에서 50대 사이에 가장 활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격렬한 운동의 경우에는 10대에서 가장 왕성하게 하고 있고 2007년에는 70대 이상 연령군도 격렬한 운동이나 중등도 운동을 활동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평균 수명의 연장과 함께 활동력도 수평이동하고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모든 강도의 운동과 마찬가지로 걷기운동도 70대까지는 비교적 잘 유지하다가 80대 이후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대체로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더 하고 있지만 걷기운동은 오히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소득 사분위수별로 보았을 때 소득이 높아질수록 격렬한 운동과 중등도운동을 많이 하고 있었으나 걷기운동은 소득에 따라 차이가 별로 없었다.
  2001년, 2005년 조사에 비해 2007년 설문지가 많이 수정되어 운동시간을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운동빈도의 경우는 비슷한 질문을 하였으므로 비교 가능하리라 보며 결과적으로 신체활동 빈도가 적어도 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신체활동시간이 적은 것은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을 것이며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노년층을 위한 운동지침을 강화하고 관련 환경을 조성하여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영양섭취량에 대한 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상자가 다른 집단을 비교하는데 제한점이 있으며, 각 연도별 조사시점, 즉 계절이 달라서 운동환경이 동일하지 않았다는 점, 단변량 분석만 시행하여 여러 변수들간의 영향력을 배제하지 못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Ⅳ. 참고문헌

 1.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질관리 평가 및 중간결과 발표. 2008.
 2. Taylor RB, Denham JW, Ureda JR. Health promotion: A perspective. In: Health promotion: Principles and Clinical applications.
    Norwalk: Appleton-Century-Crofts, 19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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