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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Hajj) 참가자 검역 대응 계획
  • 작성일2019-08-08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검역지원과
  • 연락처043-249-3028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Hajj) 참가자 검역 대응 계획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검역지원과
최고은, 손태종, 박기준*


*교신저자 : gj6223@korea.kr, 043-719-9200


초 록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이하 메르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중동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집중검역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이슬람 성지순례 종교행사에 대비해서 매년 검역계획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8년에 국내체류 내·외국인 300명이 성지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으며, 이 중 263명이 검역기간 내 한국으로 재입국하였고 37명이 본국으로 귀국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검역을 수행한 결과, 검역단계에서 23명의 유증상자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2명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이슬람 성지순례 검역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하지 성지순례 참가자들의 명단을 확보하여 집중검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입국 후에도 참석자들에게 감염병 증상 및 신고 안내 SMS를 발송하고, 의료기관에 참석자의 중동 방문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메르스 의심환자의 조기 인지를 돕고 주변과의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메르스 국내 유입·전파를 차단하고자 한다.


주요 검색어 : 검역, 체온, 중동호흡기증후군,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 성지순례



  들어가는 말


2012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첫 감염 사례 보고 이후, 현재까지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작년 중동지역 체류 또는 경유하여 한국으로 입국한 사람 수는 약 479,847명(평균 1,314명/일)으로, 중동국가와의 교류가 계속 지속되는 만큼 중동지역 입국자에 의한 메르스 국내 유입·확산 위험은 항시 존재한다.
더욱이 사우디아라비아는 매년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이슬람 성지순례(Hajj) 행사가 개최되며, 본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약 180개 이상 국가에서 약 200만 명의 이슬람 신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집결한다. 한국에서도 국내 체류 중인 내·외국인 다수(2017년 448명, 2018년 300명)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하여 이슬람 성지순례에 참석한 만큼, 이 기간 동안 성지순례 참가자에 의한 국가 간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12월 국내 메르스 종료 선언 이후에도 메르스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동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집중검역을 수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 중동지역 체류 또는 경유하여 입국한 사람 중 검역단계 또는 지역사회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례는 2016년 200건, 2017년 220건, 2018년 378건이었으며, 이들 중 2018년 쿠웨이트 방문 입국자의 메르스 확진사례 1건을 제외하고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글은 2018년 이슬람 성지순례행사(Hajj: 2018.8.19.~8.24.) 후 검역강화기간(8.25.~9.20.)동안 성지순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검역 수행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이슬람 성지순례 대비 검역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019년 이슬람 성지순례행사(Hajj: 2019.8.9.~8.14.) 참가자 대상 메르스 집중검역계획을 이 글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몸 말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는 중동지역(아라비아반도 내 13개국)직항 노선 항공기 이용자 및 경유 입국자를 대상으로 주기장(항공기가 착륙 후 탑승객을 내리기 위해 정지하는 장소)에서 검역관이 입국자의 개별체온을 측정하고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는 집중검역을 수행하고 있다. 검역단계에서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메르스 의심사례에 부합할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로 구분하여, 진단검사를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으로 격리 이송하고 있다.
이 글은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슬람 성지순례(Hajj: 2018.8.19.~8.24.)에 참가한 국내 내·외국인 300명 중 검역기간(2018.8.25.~9.20.) 내에 한국으로 입국한 263명의 성별, 국적,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기록하였다. ‘증상’은 입국 시 제출하는 건강상태질문서 서식에 따른 발열,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호흡곤란, 두통, 근육통, 모기물림으로 세분화하여 분류하였다.
2019년 이슬람 성지순례 행사는 8월 9일부터 8월 14까지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며, 국내 거주 중인 이슬람 신자 일부도 본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검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이슬람 성지순례 참가자 대상 입국 검역 계획을 수립하였다.


  1. 2018년 이슬람 성지순례 방문 입국자 중 유증상자 및 메르스 의심환자 조사
 
2018년 이슬람 성지순례 참가를 목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내·외국인 300명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하였고, 이 중 행사 참가 후 검역기간 내 한국으로 입국한 사람은 총 263명(출국인원 대비 87.7%)으로, 나머지 37명(출국인원 대비 12.3%)은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검역 기간 이후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립검역소에서 입국자 263명에 대한 집중검역을 수행한 결과, 검역단계에서 발열 및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유증상자는 총 23명(입국자 대비 8.7%)이었으며 이 중 2명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으로 이송되었다(표 1). 한편, 입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또는 정도가 경미하여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된 성지순례 참가자는 총 4명이었다.
결론적으로 2018년 이슬람 성지순례 참가자 중 총 6명(입국자 대비 2.3%)이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1) 성별 분류
참가자 300명 중 남자는 286명(95.3%), 여자는 14명(4.7%)으로 여자보다는 남자의 성지순례 참가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2) 국적별 분류
참가자 300명 중 한국 국적자는 1명 이었으며, 외국 국적자는 299명이었다. 국적별로는 우즈베키스탄이 149명(49.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네시아가 146명(48.7%), 이라크 2명(0.7%), 일본 1명(0.3%), 방글라데시 1명(0.3%), 한국 1명(0.3%) 순이었다(표 2).



  3) 유증상자별 분류
2018년 이슬람 성지순례 후 입국 시 검역단계에서 발열 등의 건강상태질문서에 증상이 1개 이상 확인된 입국자는 총 23명이었으며, 세부 증상별로 살펴보면 기침이 18명(78.3%), 콧물 7명(30.4%), 인후통 3명(23.0%), 발열 2명(8.7%), 눈 충혈 1명(4.3%)으로 나타났다(그림 1). (복수 증상 응답자도 개별증상 수에 포함).



  2.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Hajj) 참가자 검역 대응 계획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이슬람 성지순례기간 대비 메르스 집중 검역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다음과 같이 수행하고자 한다.


  1) 성지순례 행사 전 : 이슬람 성지순례 참가자 명단 확보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질병관리본부는 주한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및 대사관에서 지정한 여행사와 협조하여 성지순례 참가를 목적으로 비자를 발급 받은 국내에 체류 중인 내·외국인의 출입국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정보를 국립검역소 및 법무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유하여 성지순례를 대비하여 출입국 현장에서의 검역관리와 귀국 후 지역사회에서의 신속한 의심환자 분류체계를 사전에 구축?운영 할 것이다.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한 여행자가 출국 전에 참가자 관리를 대행하는 여행사를 통해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수칙 다국어(아랍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안내문을 제공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검역관이 검역완료 후 성지순례참가자에게 ‘검역확인증’을 제공하고, 이를 출입국 심사 시 제출하고 입국하도록 법무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그리하여 성지순례 참가자 중 집중검역을 받지 않은 채로   입국심사를 받게 될 시, 이를 인지한 출입국사무소에서 해당자가 검역을 받을 수 있도록 국립검역소로 통보함으로써, 검역대상자의 검역 누락을 없애고 궁극적으로 메르스 국내 유입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입국 후 잠복기 내 메르스 의심 증상 발현 시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를 통해 중동방문력 정보를 제공하여 일선 의료기관에서 성지순례 참가자의 정보를 진료 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 성지순례 참가자 입국 시 : 성지순례 종료 후 약 3주간 1:1 검역 수행


2018년 검역수행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성지순례 참가자 중 대부분(251명, 성지순례 참가 후 총 입국자 대비 95.4%)은 행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한국으로 입국하였다. 따라서 행사 종료(2019.8.14.) 후 메르스 감염병의 최대 잠복기간(14일)을 고려하여 9월 5일까지 3주간 성지순례 참가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 집중검역을 수행하고자 한다. 검역정보시스템으로 참가자 정보를 실시간 조회하여 입국정보를 확보한 후, 참가자들이 탑승한 항공기가 도착하는 주기장에 미리 검역관이 대기하여 성지순례 참가자의 개별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 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의 검역 완료 후 검역관이 보건교육을 수행하고 상세한 안내책자(메르스 의심증상 발현 시 1339 신고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국 후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현된 경우, 1339 신고 및 안내 절차를 따르도록 유도하여 지역사회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격리 및 진단검사를 수행함으로써 메르스 유행을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


  3) 성지순례 참가자 입국 후 : 증상 발현 시 신고 SMS 발송 및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


국내 검역체계는 IT 기술을 통해 법무부, 외교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일선 의료기관 등과 함께 연계되어있으며, 입국 시점부터 감염병의 잠복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검역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성지순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국 후 메르스 잠복기 14일 동안 메르스 신고 안내 SMS를 4회(입국 1일차, 5일차, 11일차, 15일차)발송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DUR/ITS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의 중동방문이력을 일선 의료기관에 제공함으로써 메르스 의심환자를 조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맺는 말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첫 감염사례 보고 이후,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2016년 252명, 2017년 250명, 2018년 147명, 2019년 7월 31일까지 166명).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발생되며 최근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25건(사망 213명, 치명률 34.1%)이 보고되었다. 또한, 중동지역은 유럽 및 아프리카를 잇는 주요 항공 허브로써 항공기를 이용하여 입국하는 중동 방문자를 통한 메르스 국내 유입의 위험성은 상시적으로 존재한다.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와 전국 국립검역소는 메르스 국내 유입 전파 차단을 위하여 중동 10개국을 메르스 오염지역(오염인근지역)으로 지정하여, 메르스 오염지역을 체류 및 경유하여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주기장에서 1:1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는 집중검역을 수행하고 있다. 검역단계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메르스 의심사례에 부합하는 입국자는 ‘메르스 의심환자’로 구분하여 격리치료를 위해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하였다.
중동지역 방문(여행, 체류, 경유)후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연간 약  4천2백만 명에 달하며 이 중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격리되는 입국자는 2016년 200명, 2017년 220명, 2018년 378명이었으며 2018년 1명을 제외한 이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공항 검역단계에서 입국자에 대한 검역조사를 통해 의심환자로 분류된 입국자는 2016년 49명, 2017년 40명, 2018년 31명으로 국내 전체 메르스 의심환자 중 약 15.0%에 해당하는 의심환자를 검역단계에서 검역조사를 통해 발견하였다.
성지순례 참가자에 의한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이유는 성지순례 행사가 일주일에 가까운 기간 동안 거대 군중이 밀집된 가운데 진행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한낮 기온은 섭씨 40도 안팎이며 월 평균 일교차가 15℃인 사막 기후 조건에서 순례자들이 야외에서 천막생활을 하며 단식, 기도 등의 엄격한 종교 의례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는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집중검역을 상시 수행할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순례 개최와 같은 군중집회 등에 대한 이벤트에 대해 특별검역 계획을 수립하여 대응함으로써 메르스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① 이전에 알려진 내용은?
주간 건강과 질병, 제12권 제26호에서는 2019년 하반기 검역 감염병 변경사항에 대해 다루었으며, 해외 발생 중인 검역 감염병 6종의 오염지역 현황 및 오염지역 입국자 대상 검역수행 내용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②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는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대규모 행사 참가자 명단을 미리 확보하여 입국정보검역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DUR/ITS 시스템을 활용하여 일선 의료기관내 해당 여행력을 제공하여 유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이 유증상자와 해외 유행 감염병과의 관련성을 고려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의심환자 조기발견을 도와 지역사회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


③ 시사점은?
메르스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많은 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고 다 부처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1. 보건복지부. 검역법(제13980호). 2016.
2. 질병관리본부. 검역업무지침. 2017.
3.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대응 지침 5-2판. 2019.
4.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백서. 2014~2015.
5.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검역정보관리.
6.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검역대응 표준매뉴얼. 2018.
8.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kdca.go.kr/



Abstract


2019 Quarantine Response Plan for Mecca, Saudi Arabia Pilgrimage (Hajj) Participants


Choi Go-Eun, Son Tae-Jong, Park Gi-Jun
Division of Quarantine Support, Center for Public Health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KCDC


To prevent the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from entering the Republic of Korea (ROK),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 implements tightened quarantine controls for arrivals from the Middle East. In particular, the KCDC enforces strict quarantine measures for arrivals returning from the Hajj, an annual Islamic pilgrimage to Mecca, Saudi Arabia. In 2018,  there were 300 participants of HaJJ who travelled to Saudi Arabia. They all came from the ROK (1 was Korean, 299 were foreiners). Among them, 263 people (87.7%) re-entered to Korea within the quarantine period and the last of them, 37 (12.3%) got back to their home countries. During the quarantine period, twenty-three cases showed MERS symptoms, and two cases were suspected. As part of the prevention plan, the KCDC compiled a list of pilgrims before the 2019 Hajj and implemented tightened quarantine measures (e.g., quarantine officers measure the body temperature of arrivals at international airports in the ROK and arrivals fill out a self-reported health status questionnaire). Furthermore, after entry into the domestic area, arrivals are informed of the symptoms of infectious diseases via short message service (SMS), and hospitals are provided with a list of arrivals from the Middle East to prevent the inflow of MERS.


Keywords: Quarantine, Body temperature, Me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Hajj,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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