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접종사업 전문가로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과 우리나라 예방접종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회원국의 경험과 전략을 배우며, 예방접종 관련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자 함


2. 회의 목적

○ 홍역, 풍진, 모성 및 신생아 파상풍(MNT) 퇴치와 B형간염, 일본뇌염 관리목표 달성을 위한 자문제공 및 폴리오 박멸유지 현황 점검
○ 홍역, 풍진, MNT 퇴치와 B형간염, 일본뇌염 관리, 폴리오 박멸유지에 대한 각국의 문제점 확인 및 해결방안 제시
○ 근거중심의 신규 백신 도입을 위한 기술적 검토 및 서태평양지역 내 예방접종 접근성과 접종률 현황 공유
○ 예방접종 안전관리 및 공급체계 확보를 위한 국가별 규제기관의 역할 및 Global Vaccine Action Plan(GVAP) 프레임워크의 서태평양지역 내 적용방안 논의


3. 시사점 및 특이사항

○ 예방접종은 홍역, 풍진, B형간염 및 폴리오 등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관리 및 퇴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이므로, 높은 질적 수준과 높은 접종률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EPI 사업 확대 및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촉구함
○ 서태평양지역의 홍역퇴치와 B형간염 관리 및 폴리오 박멸 유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여 우리나라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높은 접종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 우리나라는 2006년 국가 홍역퇴치선언 이후 2013년 변경된 홍역퇴치 기준을 충족시킴으로써 2014년 3월 퇴치인증 획득한 바 있으나 해외유입에 의한 사례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퇴치수준 유지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이행 필요
    - 2008년 5세 미만 B형간염 항원양성률 1% 미만 목표 달성으로 WPRO로부터 ‘B형간염관리 성과인증서’ 획득하였으나, 전체 인구의 B형간염 표면항원보유율 1% 이하, 신생아 B형간염 항원 양성률 0.1% 이하를 목표로 B형간염 전파경로(주산기감염 등) 규모 파악 및 지속적인 차단 유지 필요
    - 우리나라는 홍역퇴치사업(MR, MMR 백신 사용) 효과로 풍진도 거의 퇴치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서태평양지역 풍진 퇴치 목표에 발맞추어 홍역·풍진 통합 능동감시체계 구축 운영을 추진 중에 있음(2014년 구축, 2018 퇴치 확인)
○ 우리나라 국가예방접종(NIP) 체계에 신규백신으로 도입 예정인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질병부담의 측정 및 감시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인식함
○ 또한, NIP 적정성 평가 및 근거기반의 정책 이행 등을 위해서 질병별 주기적인 면역도 조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 참여를 통한 연구 수행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