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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국외여행보고서(제 33차 ASV 학회참석 및 연구결과 발표)
  • 작성일2014-07-24
  • 최종수정일2014-07-25
  • 담당부서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
  • 연락처043-719-8425
1. 목적
   ○ 제 33차 ASV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학회참석 및 연구결과 발표

2. 주요 활동 내용 및 회의 상황
   ○ 매년 개최되는 ASV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학회는 급/만성 바이러스 및 HIV/AIDS 연구분야의 세계적 저명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바이러스 분야 전문학술대회로서, 바이러스성 질환의 치료 및 백신개발, pathogenesis, 치료후보물질 탐색과 약물전달방법개발, HIV 잠복감염 병원소 치료(anti-reservoir therapy) 등 방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에 대한 최신결과들을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 21C 중반부터 HIV/AIDS 전문가들은 숙주내 잠복되어 있는 HIV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anti-reservoir 치료제 및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하였으며, HIV/AIDS환자로부터 잠복되어 있는 HIV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하여 기존약물의 강화, 면역학적 인자를 이용한 치료, HIV provirus 재활성화, siRNA를 이용한 치료, cytotoxic T 세포 능력을 강화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접근방법들을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다제간 연구활동이 활발히 진행중임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 정보들을 습득하였다.
   ○ 만성바이러스 HIV/HPV/HBV/HCV의 감염기전에 대한 면역학적, 분자생물학적 접근법 등을 숙지하여 본과에서 현재 수행중인 감염기전연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또한, AIDS 환자의 HCV/HBV 와 같은 기회감염과의 연관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으며, 항 HIV 약제처방(ART)에 의해 기회감염의 지속적인 감소현상등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정보들은 국내 HIV감염자들의 질병진행을 늦추고 적절한 치료를 위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 본과에서도 다년간 수행하고 있는 HIV 잠복감염 병원소 치료관련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제 33차 ASV 학회로부터 연구결과발표를 허락받았으며, 본 학회 참석 및 발표를 통하여 만성바이러스를 비롯 각종 바이러스연구에 대한 최신동향을 습득하고 관련연구자들과 인적네트워크 형성하여 본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3. 시사점 및 특이사항

   1) 시사점
      ○ 지금까진 HIV의 증식 기전을 밝혀 증식 단계를 이해함으로써 각 단계를 저해하는 항 HIV 증식 억제제 개발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24종의 항 레트로바이러스 약제가 개발되어 HIV 감염인에게 처방되고 있다. 이러한 항레트로바이러스약제 처방(ART)은 HIV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환자의 삶을 연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HIV를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HIV 치료(박멸)는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본 2014 ASV에서는, HIV박멸을 위해 숙주가 가지고 있는 선천성 면역을 이해하고, 이를 활성화 시켜 잠복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적 HIV/AIDS 연구 방향, 규모 등을 접한 후 우리나라의 HIV/AIDS 연구에는 보다 폭넓은 연구 인프라의 확대를 통한 HIV 병인 연구, 숙주-바이러스 상호작용 및 숙주의 감염면역에 대한 다각도 기초 기전연구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응용 연구, HIV 감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 등 이 시도되어야 하며 국가적으로 이를 지원해 줘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또한, 국가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KNIH)는 HIV 뿐만 아니라 만성바이러스 HBV/HCV/HPV 및 급성 바이러스인 Influenza, MERS-, SARS- Coronaviruses 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도적 연구를 지향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ㆍ내외의 대학 및 병원, 연구소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상호협력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제약회사와의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기초 연구결과가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HIV/HBV/HCV/HPV 및 급성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중동코로나 및 뇌염 등에 관하여 의학, 역학, 분자바이러스학, 면역학, 약학, 병리학 등의 분야를 포괄적으로 진행하는 ASV 학회의 경우,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개발, 정책 분야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미래의 새로운 연구 뱡향을 설정하고, 지난 1년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바이러스학 관련 학회이다. 2014 ASV학회를 다녀온 후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세계적 연구 흐름에 맞추어 국내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서 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는 지속적으로 본 학회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특이사항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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