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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환자 진료현장에서 현 상황과 유행 대비 계획 점검
- 작성일2025-06-09
- 최종수정일2025-06-09
- 작성자대변인
- 연락처043-719-7788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접 국가(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6월 5일(목)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진료 현장을 살피고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 국가의 환자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표본감시 입원환자수) (19주) 146명 → (20주) 100명 → (21주) 98명 → (22주) 105명
** 최근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동지중해 지역에서 코로나19 증가세(WHO, 5.28)로, 홍콩은 21주차(5.18~24) 코로나19 양성 846건(전년도 여름(‘25년 30주차 796명)보다 높은 발생), 중국은 코로나19 양성률 증가(14주차(3.31.~4.6.) 7.5% → 18주차(4.28.~.5.4.) 16.2%)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국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30일(월)까지 연장하여 시행하고 있다.
*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이날 지영미 청장은 의료기관의 응급실, 외래, 입원 환자 진료 현장을 살펴보고,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대비를 위한 질병관리청, 지자체, 의료기관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지영미 청장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여름철 유행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지자체와 의료기관도 사전 대비를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여, 관계부처, 전문가들과 함께 유행 상황에 따른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신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