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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전문가가 전하는 안전접종 D-1(백신 특집 브리핑, 2.24.)
  • 작성일2021-02-27
  • 최종수정일2021-03-17
  • 담당부서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보관리팀
  • 연락처043-913-2314

【 다운로드 바로가기(웹하드) 】

 ☞ https://c11.kr/mrfv

※ 본 콘텐츠의 용 및 을 절대 합니.

 

? 코로나19 백신 임박! 국민께 전문가가 전하는 안전접종 D-1(백신 특집 브리핑, 2.24.)
 
?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시 주의점은?
? 백신접종 확인증 발급 후 방역정책에서 제외될 수 있을까?
? 정부가 백신접종으로 인체에 칩을 삽입해 국민을 감시한다는 소문은?


✔백신 특집 국민 소통 브리핑(21.02.24.)을 통해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코로나19_예방접종_실시
#건강한_국민_안전한_사회 #질병관리청
#코로나19_예방접종_대응_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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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브리핑' 시작
00:29 [Q1] 예방접종 후에 당뇨와 고혈압 약을 복용해도 괜찮은가요?
00:59 [Q2]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은?
02:04 [Q3] 예방접종을 한 경우 발급되는 백신 접종 확인증 발급 이후 방역정책에서 제외 될 수 있나요?
03:26 [Q4] '인체에 칩 삽입, 그로 인한 정부의 감시...'등 백신 접종과 관련한 소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05:19 [Q5] 접종률 높이기 위해 혜택 제공을 계획하고 있는지
06:28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말씀
07:09 김중곤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말씀
08:35 첫 접종 전 국민과 의료진께 드리는 말씀


▶ 더 자세한 생생 국민 질문이 궁금하다면!
풀버전으로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ybgxbx7wcek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른 백신과 생산 방법이 다른지? 인정성과 효과성에서 다른 백신과 차이가 있는지?
-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겼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항체가 생기지 않았다면 다시 접종을 해야 하는 지?
- 전 국민 접종 후 집단 면역 형성 여부 확인 방법이 있는지?
- 접종 후 고혈압, 당뇨 약을 복용해도 되는지?
- 접종 후 붓거나, 몸살기운이 생기면 면역반응인지 이상반응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예방접종 전에 미리 발생가능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 예방접종이 시작된 해외에서 확인된 이상 반응과 그 외 밝혀진 이상 반응이 있는지?
- 예방접종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것과 접종 전, 후 주의해야할 점은?
- 이상반응 피해 보상을 받을 시 필요한 절차와 보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확인증 수령 시 방역정책에서 제외될 수 있는지?
- 국가가 접종으로 인체에 칩을 심어 개인을 감시하려 한다는 소문에 대한 의견은?
-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인의 접종 거부사례에 대한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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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이 삽입되고 이것을 통해서 감시한다? 접종하면 소로 변할꺼다?

백신 접종 임박한 만큼 가짜뉴스 기승
그래서 질병청에서 특별히 준비한 시간!
정은경 청장과 전문가가 백신 접종 전 다시 한번 싹 다 설명해드림!!


2월 24일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Q. 저는 지금 당뇨와 고혈압 때문에 약을 복용 중인데, 예방접종 후에도 계속 약을 먹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예방접종 전 또는 후에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와 관련된 약물 그대로 복용하셔도 됩니다. 특별히 제한하거나 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하거나 하실 이유는 전혀 없고요. 동일하게 약물 복용하시면 되고, 갖고 계신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하셔도 됩니다.


Q.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A. 개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가실 때 그래도 몇 가지 좀 생각한다면, 가시게 되면 접종 전에 예진이라는 과정을 밟게 될 거고 사전예진표를 작성해서 예진을 밟게 될 겁니다.
이 과정 중에 본인의 상태 또는 갖고 있는 질환, 특히 알레르기와 같은 병력에 대한 부분을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에 맞추어서 이분이 백신접종이 가능한지 또는 백신접종 후에 더 자세한 관찰이 필요한지 이러한 부분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가 대개 백신접종을 하고 나면 당일 정도는 과도한 활동, 과도한 음주, 사우나 이런 것들은 좀 피하도록 말씀을 드리거든요. 지금 코로나가 계속 있는 시대에 회식이나 음주나 이런 걸 많이 하시지는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시라도 그런 계획을 백신접종 당일에는 갖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백신접종확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역정책에서도 제외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 예방접종정보시스템에 들어오셔서 본인들이 발급받을 수 있게끔 발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증명서를 국문·영문으로 발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단지 그 예방접종증명서가 있다고 해서 어디 시설에 대한 출입이나 집합금지를 면제하거나 하는 그런 것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맞으신 분이 밀접접촉자가 되거나 노출이 됐을 때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검사나 능동감시로 할지, 또 해외 입국자들이 예방접종증명서를 가지고 올 경우에 자가격리기간을 조정할지, 또 지금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의 종사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받고 계십니다. 그런데 접종한 이후에 이런 검사에 대한 주기나 이런 것들을 변경할지 하는 부분들은 방역지침을 변경하는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고, 전문가들의 그런 협의와 검토를 거쳐서 접종자에 대한, 어떤 자가격리에 대한 그런 지침들은 보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인체에 칩이 삽입되고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정부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 정부보다는 전문가의 객관적인 의견이 좀 더 중요할 것 같아서 최원석 교수님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은 과학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깝죠. ‘칩이 삽입되고 이것을 통해서 감시한다.’ 제가 알고 있는 과학적 상식으로는 가능한 수준이 아닐 것 같고요.
저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백신이나 다른 약물에 의해서도 대개 10만 명에서 100만 명당 1명 정도의 발생률을 갖게 되고, 적절한 대처로 대부분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이런 게 백신접종을 피하려고 하는, 두려워하는 근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은 역사적으로 보면,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유통이 되면서 문제가 되었던 일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 제너(Edward Jenner)가 천연두 백신을 만들어서 접종할 때 소에서 유래한 병균을 가지고 만든 것이니까 접종하면 소로 변할 것이다.’라는 잘못된 정보가 유통이 된 거죠.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이 서구가, 그 사람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만든 약물이어서 그것을 접종하게 되면, 우리가 지배를 받을 거다.’라고 생각하고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었고, 그래서 무료로 공급되는 백신임에도 맞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볼 수 없는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이런 게 발생하는 경우들도 저희가 이미 보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이렇게 유통되는 것이 갖고 오는 폐해가 큽니다. 저는 이런 잘못된 정보에 현혹이 되어서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Q.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계획이 따로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A. 이런 혜택을 주는 것은 현재로서는 적절하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속도도 있겠지만 예방접종을 맞지 못하는 임신부라거나 소아청소년 같은 경우에게서는 또 차별이 될 수가 있고, 또 예방접종에 동의하지 않으신 분들에 대해서도 차별이 될 수 있어서 그러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그런 건강상의 이득이 무엇인지, 또 우리 사회에서 집단면역을 획득해서 얻는 그런 사회·경제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또 이런 예방접종에 대한 투명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서 어떤 신뢰 기반으로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또 예방접종을 잘 관리함으로써 접종률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감염내과 의사인데, 제가 꿈꾸는 세상은 감염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입니다. 오기는 어렵겠죠. 이상향이고 다다를 수 없는 곳이긴 하겠지만, 그런 세상을 그나마 좀 꿈꾸게 해줄 수 있는 약이 있다면 그게 백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맞는 직후에 바로 자유로워지고 마스크를 벗는 세상이 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충분한 수준의 백신접종이 되면 적어도 코로나19 이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세상은 아니지만, 무시하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은 올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김중곤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저는 국민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내일부터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게 되어서 그것을 축하드리고 싶다는 뜻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한테 질문을 합니다. ‘예방접종을 해야 되는 거야, 말아야 되는 거야? 뭔가 불안한데.’
저는 주위에서 저에게 질문하시는, 문의하시는 분들에게 흔쾌히 이렇게 대답합니다. ‘혹시 백신이 남아서 순서가 안 됐지만 와서 맞으라고 그러면 두 번 다시 묻지 말고 그리고 3개 회사 제품이 있지만 묻지도 말고 가서 무조건 팔 내밀고 주사를 맞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예방접종을 받는 우리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고, 또 이런 저런 이유에서, 질병으로 인해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 또 차례가 되지 않아서 못 받으시는 분들을 또 도와주는 그런 행위에도 속한다.’ 따라서 코로나 백신은 기회가 온다면 언제고 맞으셔도 괜찮을 거라고 제가 추천을 해드렸습니다. 마지막 멘트도 ‘축하합니다.’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저희 방역당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접종을 받으시는 국민들과 또 접종을 시행하시는 접종기관의 의료인들 그리고 정부의 노력이 공동으로 협력이 돼야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접종을 받으시는 국민들께서는 몸 상태를 잘 점검하시고, 또 아까 말씀드렸던 알레르기나 이런 예진 때 소상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접종 후에 이상반응에 대해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관찰하시고, 접종 후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실 수 있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는 의료기관에서도 예진을 충분히 하시고, 또 예방접종 후의 이상반응에 대한 것들을 관리하고 신속대응을 해서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대비·대응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정부에서도 이런 백신에 대한 유통관리 그리고 또 이상반응 발생 시에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부분들, 또 이상반응 발생 후에 어떤 피해에 대한 보상체계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준비해서 잘 대응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어렵게 시작된 예방접종이 큰 차질 없이 진행돼서 저희가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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