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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는 꼭 더블체크!
  • 작성일2016-08-08
  • 최종수정일2021-04-15
  • 작성자검역지원과
  • 연락처043-719-7150
이승준의 더블체크 캠페인 메인 이미지


‘이승준이 말하는 해외여행 필수아이템, 더블체크 캠페인!‘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바이러스병, 2015년 중동의 메르스, 2016년 남아메리카의 지카바이러스 등 세계 곳곳에서 신변종 해외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해외여행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6년에는 2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해외감염병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본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 준비 과정에서 현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사람은 전체 해외여행객의 6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 없지만 실제로 건강에 대한 준비는 소홀한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해외감염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승준씨에게 해외여행에서 꼭 알아야할 더블체크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감염병 홍보대사로 위촉받고있는 이승준 사진과 해외감염병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이승준씨의 더블체크 캠페인 캡쳐이미지

안녕하세요.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대사 이승준입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건강이라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여행이라 할지라도 건강하지 못한다면 결코 좋은 여행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오늘 제가 이야기 드릴 내용은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 꼭 알아야할 더블체크 캠페인에 대한 것입니다. 더블체크 캠페인은 이름 그대로 두 가지 체크사항을 의미합니다.

  • 더블체크 하나! 입국할 때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 더블체크 둘! 귀국 후, 감염병이 의심되면 ‘1339’ 신고
더블체크 하나! 입국할땐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더블체크 둘! 귀국 후,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1339'신고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은 해외여행자의 의무‘


먼저 건강상태 질문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건강상태 질문서는 입국 단계에서 해외여행자가 방문한 국가와 감염병 증상을 확인하기 위한 검역조사의 한 가지 방법입니다.

올해 8월 4일부터 개정된 검역법이 시행됨에 따라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은 해외여행자의 의무 사항이 되었습니다.국가에서 지정한 오염지역에 체류하거나 경유하셨다면 비록 비오염지역에서 입국하더라도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하셔야 하는데요. 만약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7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꼭 챙겨야할 것 같습니다.

건강상태 질문서는 입국하는 항공기의 승무원과 공항 입국장의 검역관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을 작성한 후에 입국장의 검역대를 통과할 때 검역관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건강상태 질문서는 해외여행자의 감염병 유무를 판단하게 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성실히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건강상태 질문서는 어디에 있나요?

오염지역은 세계 각국의 감염병 상황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


다음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귀국 후, 발열, 기침, 발진,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먼저 1339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1339에서는 의심 증상을 확인 한 후, 신고자를 집 근처 보건소와 연결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중 96%가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만큼 우리 모두가 1339신고에 동참해 의료기관으로 감염병이 전파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정보 궁금할때 감염병이 의심될때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한 1339에서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39 콜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 면허 또는 보건·의료 분야 학위가 있는 전문 상담사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우수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통영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더블체크 캠페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더블체크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위협하는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캠페인인 만큼 앞으로 해외여행을 다녀 올 땐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대사 이승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외감염병 예방활동을 하고있는 홍보대사 이승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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