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기관의 감염병 신고와 안내를 위해 ‘1339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339 콜센터는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최근의 메르스에 이어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1339 콜센터의 주요역할은?

1339 콜센터의 주요역할은 주요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상담과 조치사항 안내, 해외 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및 발생 정보와 필수 예방접종 등 안내, 법정감염병 예방방법, 발생 신고 기준과 절차 등 안내, 기타 업무 관련한 상담 안내와 담당자를 연결하는 일이다.
2015년 6월부터 메르스 핫라인으로 시작된 콜센터는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신자부담, 다국어 통역지원 연계, 상담 후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1월부터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문요원을 채용하고 분야별로 각 요소에 배치하는 등 정비되었다.
2015년 메르스 여파로 질병관리본부의 핫라인은 쏟아지는 각종 민원 및 상담들로 곤욕을 치루는 와중에도 상담요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더 나은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종 상담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법정감염병 진단 및 신고 기준이나 감염병 관리지침에 대하여 공부하며 상시적으로 배포되는 각종 보도자료를 숙지하고 있다.

<2016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상담동향>

월평균 27,000여건 상담

메르스 핫라인으로 콜센터가 처음 문을 열고 지금까지 상담한 건수는 약30만건에 달하며, 2016년 현재 월 평균 27,000여건을 상담하고 있다. 최근들어 브라질 리우올림픽과 동남아 여행관련으로 지카바이러스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에 상담요원들은 지카바이러스의 증상과 치료방법과 여행시 주의사항에 등에 대해 친절히 안내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단순히 궁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위로받고 기댈수 있도록 따뜻한 감성으로 상담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정신적으로 나태해지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화재신고 119처럼 질병 관련해서는 1339로 인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