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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의의 및 역학적 특성

  • 중증외상은 운수사고나 추락과 같은 외상적 요인에 의해 신체에 발생한 손상 중에서, 의식상태나 혈압·호흡 등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심각하게 다친 경우를 뜻합니다. 즉시 사망하는 비율도 높고 장애나 재활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거나 경제활동 등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여러 면에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보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중증손상 중에서도 중독, 화상, 익수 등 외상적 요인에 의한 손상이 아닌 경우에는 비외상성 중증손상으로 구분합니다.
  • 중증외상은 지역에 따라 발생 빈도, 주요 손상기전, 사망이나 장애율 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지역별 고유의 문제에 따른 예방·관리 대책 적용이 필요해보입니다.

현황

  •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는 9,115명이었고, 이는 인구 10만 명당 17.8명 수준입니다.

[ 시∙도별 중증외상1) 발생자수 ]

시도별 중증외상발생자수 및 인구10만명당 발생률
시ㆍ도2) 환자수(명) 인구10만명당 발생률(명)3)
전체 9,115 17.8
서울 912 9.5
부산 559 16.5
대구 343 14.1
인천 369 12.6
광주 131 9.0
대전 269 18.3
울산 193 16.8
세종 51 15.6
시도별 중증외상발생자수 및 인구10만명당 발생률
시ㆍ도2) 환자수(명) 인구10만명당 발생률(명)3)
경기 2,107 16.2
강원 396 25.9
충북 738 46.4
충남 512 24.3
전북 489 26.9
전남 505 27.1
경북 707 26.6
경남 649 19.4
제주 185 27.9
( 자료원: 2019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 )
  • 1) 중증외상: 운수사고, 추락·미끄러짐, 둔상, 열상, 자상, 관통상 기전에 의한 손상환자이면서 외상지수가 비정상4) 이거나 구급대원이 중증외상으로 판단하여 세부상황표를 작성한 환자 중 손상중증도점수5) 16점 이상 또는 병원전 심장정지/사망인 경우
  • 2) 시·도: 사고 발생지 기준
  • 3) 2019년 통계청 주민등록연앙인구 기준
  • 4) 외상지수 비정상: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①의식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음성자극이나 통증자극을 줬을 때만 반응하거나 전혀 반응이 없는 상태, ②수축기 혈압 90㎜Hg 미만, ③분당 호흡수 10회 미만 또는 29회 초과
  • 5) 손상중증도점수: 신체를 6개의 부위(두경부, 안면부, 흉부, 복부, 사지, 신체표면)로 나누어서 각 신체 부위의 손상별 중증도를 외상척도6)로 점수화하고, 6개 부위 중 중증도가 심한 상위 3개 부위의 외상척도 점수의 제곱을 합산한 값
  • 6) 외상척도: 외상환자의 중증도 평가도구로, 신체를 6개 부위로 나누어 손상정도를 최소 1점(경증)에서 최대 6점(중증)까지 수치화
  • 중증외상 발생원인은 운수사고가 54.9%, 추락 및 미끄러짐이 37.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발생 장소는 도로(50.6%), 집(18.0%) 등의 빈도가 높았습니다.
연령별 중증외상 손상기전

[ 연령별 중증외상1) 손상기전2) ]

( 자료원: 2019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 )
  • 1) 중증외상: 운수사고, 추락·미끄러짐, 둔상, 열상, 자상, 관통상 기전에 의한 손상환자 중 외상지수가 비정상2) 이거나 구급대원이 중증외상으로 판단하여 세부상황표를 작성한 환자 중 손상중증도점수3) 16점 이상 또는 병원전 심장정지/사망인 경우
  • 2) 외상지수 비정상: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①의식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음성자극이나 통증자극을 줬을 때만 반응하거나 전혀 반응이 없는 상태, ②수축기 혈압 90㎜Hg 미만, ③분당 호흡수 10회 미만 또는 29회 초과
  • 3) 손상중증도점수: 신체를 6개의 부위(두경부, 안면부, 흉부, 복부, 사지, 신체표면)로 나누어서 각 신체 부위의 손상별 중증도를 외상척도4)로 점수화하고, 6개 부위 중 중증도가 심한 상위 3개 부위의 외상척도 점수의 제곱을 합산한 값
  • 4) 외상척도: 외상환자의 중증도 평가도구로, 신체를 6개 부위로 나누어 손상정도를 최소 1점(경증)에서 최대 6점(중증)까지 수치화
  • 전체 질병 외 환자 중에서는 치료가 끝나고 집으로 퇴원하는 경우가 30.6%로 가장 많으나 중증외상 환자는 입원하는 경우가 50.6%로 가장 많았고, 사망(38.4%)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질병 외 및 중증외상 최종진료결과 현황]

질병 외 및 중증외상 최종진료결과 현황 ( 자료원: 2020 응급의료 통계연보(제19호) 및 2019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 )
  • 1) 중증외상환자: 최종 ISS(손상중증도점수)2) 15점 초과인 환자
  • 2) 손상중증도점수: 신체를 6개의 부위(두경부, 안면부, 흉부, 복부, 사지, 신체표면)로 나누어서 각 신체 부위의 손상별 중증도3)를 점수화하고, 6개 부위 중 중증도가 심한 상위 3개 부위의 외상척도 점수의 제곱을 합산한 값
  • 3) 외상척도: 외상환자의 중증도 평가도구로, 신체를 6개 부위로 나누어 손상정도를 최소 1점(경증)에서 최대 6점(중증)까지 수치화

자료원

  •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집, 원시자료 이용지침서는 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질환 보고서와 외상등록체계 통계연보에서도 중증외상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외국 자료는 미국의 National Trauma Data Bank (NTDB)와 일본의 Japan Trauma Data Bank (JTDB) 자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