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정의) 리프트밸리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출혈성 질환
발생현황
○ (국내)
발생 보고 없음
○ (국외)
주로 아프리카 지역 및 아라비아 반도(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행발생
- 1931년 케냐 리프트
계곡(Rift valley)에서 양으로부터 처음 바이러스 분리
- 1977년부터
2016년까지 아프리카 13개국과 아라비아반도 2개국에서 유행발생*
* 가축무역, 서아프리카지역
매개모기 개체수 증가에 따른 유행발생
- 앙골라에서 감염되어
중국에서 해외유입 사례 보고(’16년),
- 중증 환자 발생
보고(WHO)
< 표. 최근 20년간
리프트밸리열 발생 현황(2000년∼2019년, WHO 기준) >
발생년도 |
국가명 |
환자수(명) |
사망자수(명) |
치명률(%) |
2019 |
마요트(프랑스) |
129 |
- |
- |
2018 |
케냐 |
23 |
6 |
26.1 |
2017 |
감비아 |
1 |
1 |
100 |
2016
|
니제르
|
348
|
33
|
9.5
|
2012
|
모리타니
|
36
|
18
|
50.0
|
2010
|
남아프리카공화국
|
237
|
26
|
11.0
|
2008-2009
|
마다가스카르
|
236
|
7
|
3.0
|
2007
|
수단
|
738
|
230
|
31.2
|
2006 |
케냐
|
684
|
234
|
34.2
|
소말리아
|
114
|
51
|
44.7
|
탄자니아
|
264
|
109
|
41.3
|
2003
|
이집트
|
148
|
27
|
18.2
|
2000 |
사우디아라비아
|
516
|
87
|
16.9
|
예멘
|
1,087
|
121
|
11.1
|
○ 리프트밸리열 발생국가 분포
< 표. 리프트밸리열 발생국
지도(2016년 기준, 미국 CDC) >
구분 |
리프트밸리열 발생국가 |
토착국가로 상당
규모의 유행이 발생한 국가 |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모리타니아,
세네갈,
감비아,
수단,
남수단,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
소수 사례
발생,
바이러스
검출,
또는
혈청학적
근거가 확인된 국가 |
말리,
차드,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기니,
부르키나파소,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가봉,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앙골라,
보츠와나,
니제르 |
리프트밸리열 발생
미확인 |
기타
국가 |
역학적 특성
○ (병원체) 분야바이러스과(Bunyaviridae) 플레보바이러스(Phlebovirus)
속에 속하는 리프트밸리열 바이러스(Rift Valley fever virus)
○ (매개체) 주로 모기에 의해 전파, 진드기나 파리 등 매개체에 의한 전파도 보고된 바
있음
- (모기) 주요
인체감염 매개 모기는 Aedes, Culex 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Anopheles, Eretmapodites, Mansonia 등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된 바 있음
- (기타
매개체)* 일부 진드기, 파리 등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음
* Simulium spp.
blackfly, Culicoides spp. midge, Amblyomma variegatum tick, Phlebotomus spp.
sandfly
○ (감염경로) 주로 감염된 모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혈액, 조직 접촉 통해 감염
- (모기 →
사람) 주로 Aedes, Culex 속 등에 속하는 모기에 의해 전파
⋅ Anopheles,
Eretmapodites, Mansonia 등 모기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다양한 종의 모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보임
⋅ 홍수 후 모기 유충이
급격히 증가 할 경우 유행발생 가능
- (동물 →
사람) 주로 감염된 동물의 혈액,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생고기 또는 생우유를 섭취하여 감염
⋅ (에어로졸)
직접접촉 외 도축 동안 발생하는 에어로졸 흡입에 의한 전파가 보고된 바 있음
- (사람 →
사람)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된 바 없음
* 사람 간 감염 전파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나, 이론적으로 의료환경에서 리프트밸리열 환자를 돌보거나 검체 취급 시 혈액, 조직 접촉을 통한 감염 위험은 존재하여 반드시
표준주의를 준수해야 함
- (동물 →
동물)* 동물 간 직접접촉에 의한 전파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나, 전파 가능
* 동물에서 수직감염
가능
○ (고위험군) 리프트밸리열 토착지역에 거주, 방문,
매개모기에 의해 감염된 동물과 직접 접촉이 있는 직업군*, 환자 발생지역 여행자 등
* 가축업자, 목장인부,
농부, 수의사, 도축업자, 실험실 종사자 등
임상적 특징
○ (잠복기) 2-6일
○ (임상증상) 발열, 허약감, 요통, 어지럼증 등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이 2-7일간
지속
- 감염자의 약 50%에서
무증상 또는 경증, 약 8-10%에서 중증
- 망막병변(Retinal
Lesion): 대부분 10-12주 내에 회복, 반점을 동반한 병변이 일어난 경우의 약 50%에서 실명
- 뇌염(Meningoencephalitis): 전체 환자의 약 1%에서 발생.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드물지만 종종 신경학적 장애 발생
- 출혈열(hemorrhagic fever)
⋅ 전체 환자의 1% 미만에서
발생하나 출혈열 증상자의 약 50%가 사망
⋅ 보통, 황달 증상으로
시작하여 객혈, 혈변, 잇몸출혈 등으로 진행
⋅ 증상은 감염 후 2-4일
후 발생, 출혈열 발생 후 3-6일 내 사망
○ (치명률) 과거 유행발생마다 보고된 치명률이 상이하나 대부분 1%
미만
실험실 검사
○ 리프트밸리열 바이러스 유전자검출검사(Realtime RTPCR
등)
- (핵산추출) 상용화된 키트
등을 이용하여 검체로부터 핵산 RNA 추출
- (유전자검출)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
* 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eal-time
RT-PCR)
※ 필요 시, 감별진단검사(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말라리아 등)
실시
치료
○ 대증치료*(상용화된 특이 치료제 없음)
* 대부분 경증이나 중증의 경우 보존적
치료
예방
○ 상용화된
인체감염 예방백신 없음
* (동물백신)
현재, 동물용 백신은 생산 및 유통되고 있어 유행발생 전 사용 가능 → 토착화 지역에서 동물에 생백신을 투여할 수 있으며, 간혹 백신 투여 받은
양이
유산하는 경우가 있으며,
소는 백신 효과가 떨어짐
○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개인위생(손씻기 등) 수칙
준수
-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 보건⋅의료종사자는 의심
또는 확진 환자 관리 시 표준주의* 준수
* 특히,
상황(치료⋅간호⋅이송⋅사체처리 등)에 따른 적절한 개인보호구 선택, 사용
○ 유행지역 여행
시 주의
- 감염된 동물의 혈액, 체액
및 사체 접촉 금지*
- 감염된 동물의 생유이나
고기 섭취 금지
- 고위험군은 동물사체 취급
시 주의
- 모기물림 예방(모기기피제,
모기장 사용 등 모기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