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
○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해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질병 분류
○ 법정감염병 : 제2급
○ 질병코드 : ICD-10 A01.1-A01.4
병원체
○ 이질균(Shigella spp.) : 그람음성 막대균
⊙ S. dysenteriae, S. flexneri, S. boydii, S. sonnei (각각 serogroup A, B, C, D에 해당)
⊙ 이질균의 점막 침입에 의해 전형적인 양상인 혈액, 점액
및 화농성 설사가 나타남
병원소
○ 사람
전파 경로
○ 오염된 식수와 식품매개로 주로
전파됨
○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접・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잠복기
○ 12시간∼7일(보통 1∼4일)
증 상
○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잔변감 등이
○ 경증의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
○ S. dysenteriae가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S. flexneri,
S. sonnei로 갈수록 임상증상이 약해짐
치 료
○ 대증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 항생제 치료 : 항생제내성을 고려한 약제 선택
전염 기간
○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 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발병 후 며칠 ∼ 4주
이내 전염력이 소실
○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 가능
치사율
○ 적절한 치료시 1% 내외
○ 치료 받지 않으면 10∼20% 정도
관 리
<환자 관리>
1. 환자관리
○ 증상 소실 후(항생제치료를 했을 경우 항생제 치료 완료 후 48시간 후) 24시간 간격으로 대변이나 직장도말물 배양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확인 후 격리 해제
2. 무증상 감염인 관리 : 병원체 보유를 확인 후 48시간 경과 후(만일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중단하고 48시간 경과 후) 24시간 간격으로 대변이나 직장도말 배양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확인 후 격리해제
<접촉자관리>
○ 발병여부 관찰(마지막 노출 가능시점부터 7일까지 발병여부를 감시)
○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는
24시간 간격으로 대변배양검사 2회 검사 음성 결과 나올
때까지 음식취급, 보육, 환자 간호 등 업무제한
○ 접촉자 중 유증상자인 경우 환자관리와
동일하게 검사 실시 후 해제
예 방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진단 신고 기준
▣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병원체보유자
▣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세균성이질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확인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의사환자
- 의심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세균성이질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 결과가 없는 사람
- 추정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세균성이질이 의심되며, 추정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이 추정되는 사람
○ 병원체보유자 : 임상증상은 없으나 확인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임상증상
○ 발열, 구토, 경련성 복통, 잔변감(tenesmus)을 동반한 설사, 혈변 등
▣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확인 진단
- 검체(대변, 직장도말)에서 세균성이질균 분리 동정
○ 추정 진단
- 검체(대변, 직장도말)에서 특이 유전자(ipaH) 검출
▣ 신고시기 : 24시간 이내 신고
▣ 신고방법 :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웹(http://is.cdc.go.kr) 또는 팩스의 방법으로 신고
▣ 질병관리청 담당부서 : 감염병관리과
FAQ
Q1. 세균성이질은
무엇인가요?
○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해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Q2. 세균성이질
증상은 무엇인가요?
○ 고열과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전형적인 경우는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옵니다. 또한 경련, 두통, 기면, 경부 강직, 환각
등 중주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3. 세균성이질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세균성 이질균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됩니다.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와 직・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또한
환자와 같은 장소에서 수영을 하는 경우에도 물에 의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Q4. 세균성이질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안전한 음식 섭취(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가 중요합니다
Q5. 세균성이질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 대증 치료로 전해질과 수분을 공급합니다. 항생제의 경우 증상이 심한 경우나 접촉자 관리 또는 집단발병 시 관리를 목적으로 투여할 경우 이환기간과 세균
배설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