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Hib)에
의한 침습성 질환
역학
○ 비말 감염 또는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어 상기도로부터 감염이 시작
○ 침습성 Hib 질환의 전염성은 높지 않다고 여겨짐. 그러나 특히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예: 가족, 주간 보육시설, 집단
거주) 등의 특정한 상황에서는 집단발병 또는 2차 감염이
발생 가능
○ 잠복기 및 전염기 : 명확하지 않음
치료
○ 입원 치료 및 항생제 투여
예방요법
○ 예방접종
[접종대상]
◦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의 모든 소아
◦ 5세 이상으로서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겸상적혈구증, 비장 절제술 후), HIV 감염(성인
제외), 조혈모세포이식 등
[접종시기]
◦ 정기접종: 생후 2, 4,
6개월에 접종하며, 생후 12~15개월에 추가접종(생후 6주 전에는 접종하지 않음)
◦ 따라잡기 접종
- 7개월 이후에 접종을 시작할
경우, 시작 연령에 따라 1~3회 접종
진단 신고 기준
▣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침습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확인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의사환자 : 침습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추정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이 추정되는
사람
▣ 임상증상
○ Hib에 의한 침습 질환은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임상증상은 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및 봉와직염, 패혈성 혈전 정맥염 등
○ 수막염은 침습 Hib 질환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특징적으로 발열, 의식저하, 경부 강직 등의
소견을 보이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하더라도 사망률이 2~5%, 생존자의 15~30%에서 청력 소실 또는 다른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김
○ 후두개염은 후두개의 감염으로 호흡기 폐색을 일으킬 수 있음
▣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확인 진단 : 무균성 체액(혈액, 뇌척수액, 관절액, 늑막액, 심낭액, 복수
등) 또는 생검조직에서 H. influenzae type b 분리
동정
○ 추정 진단
무균성 체액(혈액, 뇌척수액, 관절액, 늑막액, 심낭액, 복수
등) 또는 생검조직에서 H. influenzae 분리 동정
무균성 체액(혈액, 뇌척수액, 관절액, 늑막액, 심낭액, 복수
등) 또는 생검조직에서 H. influenzae 특이 항원
검출
▣ 신고시기 : 지체없이 신고
▣ 신고방법 : 감염병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http://is.cdc.go.kr)의
방법으로 신고
* 사망(검안) 신고는 감염병환자등 사망(검안) 신고서, 병원체검사결과 신고는 병원체 검사결과 신고서를 작성하여 추가 신고
▣ 질병관리청 담당부서 : 감염병관리과
FAQ
Q1. Hib백신은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어느 것을 맞아도 상관이 없나요?
○
종류에 상관없이 백신
효과가 모두 우수하여 어느 것을 접종하여도 좋습니다.
Q2. Hib백신 접종력이 없는 만 7세 소아입니다. 지금 접종해도 되나요?
○ 일반적으로 만 5세(60개월) 이상 소아에게는 Hib 예방접종이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 이 연령에서는 무증상 감염에 의해 Hib에
대한 면역력이 획득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침습성 Hib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질환들 중, 무비증(5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 HIV 감염 환자(5-18세)
5세 이상이라도 1회 접종받아야 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술을
받은 경우에는 이식 6-12개월부터 과거 접종력에 관계없이 4주
이상 간격으로 3회 접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