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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학술행사 (포스터발표) |
발표일 |
201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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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청소년의 구강건강행태 비교 분석 | ||
이용자료년도 |
2014년 | ||
저자 |
박지혜(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 ||
주요내용 |
1. 서론 최근 우리나라는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외국인들의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이라는 새로운 인구계층이 등장하게 되었다. 2013년 인구동태통계에 의하면 다문화가족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계속 증가하여 우리나라 전체 출생아 중 4.9%를 차지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수 또한 2020년에는 30만3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성적, 인지적 및 정서적으로 변화하는 뚜렷한 시점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청소년 연령대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 시기에 습관과 행태가 변화하여, 계속 유지되면 전신건강 및 구강건강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청소년기는 건강증진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가 대표 표본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구강건강행태를 파악하여 향후 건강형평성 및 인구자질에 관한 정책결정과정에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13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된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전국적으로 중학교 400개교와 고등학교 400개교에서 학교당 학년별 1개 학급을 선정하여 추출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74,167명 중 온라인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완료한 대상자는 72,060명(97.2% 참여율)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의 범위를 편의상 국제결혼가정 중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 및 가족으로 한정하였다. 따라서 다문화가족 판정을 위한 부모의 한국국적 여부가 결측된 5,105명과 아버지가 외국인인 청소년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청소년으로 분류된 60명 및 98명을 제외한 66,797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일반청소년과 어머니가 외국인인 청소년은 각각 66,302명(99.3%)과 495명(0.7%)이었다. 3. 연구결과 가족유형에 따른 연구대상자의 구강보건행태를 알아보기 위한 교차분석 결과 가족유형과 관련이 있는 변수는 하루 칫솔질 횟수, 구강위생보조용품 사용여부, 치간칫솔 사용여부, 연간 치석제거 경험 및 연간 구강보건교육 여부로 나타났다(p<0.05). 하루 칫솔질 횟수에서는 일반가족은 ‘3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34,482명(51.5%)으로 ‘2회 이하’라고 응답한 대상자 31,820명(48.5%)보다 많았고, 다문화가족은 반대로 ‘2회 이하’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280명(61.2%)으로 ‘3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 215명(38.8%)보다 많았다. 구강위생보조용품 사용여부에서는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 ‘사용하지 않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각각 40,931명(61.1%)과 339명(67.1%)으로 ‘사용함’이라고 응답한 대상자 25,371명(38.9%)과 156명(32.9%)보다 많았다. 치간칫솔 사용여부에서는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 ‘사용하지 않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각각 56,319명(84.9)과 432명(88.2)으로 ‘사용함’이라고 응답한 대상자 9,983명(15.1)과 63명(11.8)보다 많았다. 연간 치석제거 경험에서는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 ‘아니오’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각각 51,405명(77.1%)과 405명(81.4%)으로 ‘예’라고 응답한 대상자 14,897명(22.9%)과 90명(18.6%)보다 많았다. 연간 학교구강보건교육 여부에서는 ‘아니오’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각각 50,369명(76.8%)과 351명(72.3%)으로 ‘예’라고 응답한 대상자 15,933명(23.2%)과 144명(27.7%)으로 많았다. 4. 결론 본 연구결과 구강건강행태 중 하루 칫솔질 횟수가 가족유형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특성 즉, 어머니의 출생국가, 사회경제적 수준 등을 고려한 구강건강서비스 제공과 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의 지원이 필요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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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명 |
한국치위생학회 춘계학술대회 | 발표장소 |
대전보건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