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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학회지 |
게재년도 |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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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자살행위 | ||
이용자료년도 |
2011년, 2012년, 2013년 | ||
저자 |
김현식(경희대학교) | ||
주요내용 |
이 논문의 목적은 뒤르켐의 자살론에 기초하여 한국 청소년의 자살행위가 다문화가족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가에 관한 이론적 가설을 도출하고, 이를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분석자료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수집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활용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가족유형을 양 부모 한국출생, 어머니만 외국출생, 아버지만 외국출생, 양 부모 외국출생으로 분류하였고, 자살행위를 자살생각, 자살시도 및 자살시도로 인한 병원치료 경험으로 측정한 자살강도로 구분하였다. 횡단적 자료의 한계를 감안하여 통제변수를 달리하는 두 가지 모형을 추정하였으나 결과는 유사하였다. 분석결과, 어머니만 외국출생인 청소년의 자살생각과 자살시도 확률은 양 부모가 한국출생인 청소년과 다르지 않았으나 자살강도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만 외국출생인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보다 모든 자살행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건부모형에서 예외적인 경우가 있었다. 양 부모가 외국출생인 청소년은 모든 자살행위에서 양 부모가 한국출생인 청소년보다 커다란 위험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처한 사회적 통합, 배제와 이탈 양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 ||
간행물명,권(호) |
한국사회학, 48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