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표시는 필수 입력항목입니다.

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 구분, 게재년도, 제목, 이용자료년도, 저자, 주요내용, 간행물명, 권(호)으로 구성

구분

학위논문 (석사학위)

학위수여일

2016년 2월

제목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수면시간과 식습관 및 체질량지수와의 관련성

이용자료년도

2014년

저자

김연옥(경기대학교 , 교육대학원)

주요내용

본 연구는 2014년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수면시간과 식습관, 체질량지수와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IBM SPSS Statistics Version 21.0을 사용하였으며,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복합표본설계로 되어 있어 층, 집락, 가중치를 고려한 복합표본분석을 실시하였다.
수면시간과 일반적 사항, 식습관에 대해 복합표본 교차분석 및 기술통계를 실시한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는 여학생과 고등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 학력으로는 대졸 이상보다 고졸 이하일 경우 수면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 유형으로는 여학교가 수면시간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태에 따라 수면시간 6시간 미만을 비교해 보았을 때, ‘상/중상’(34.4%), ‘중’(37.2%), ‘중하/하’(43.1%)로 경제 상태가 낮을수록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수면시간에 따른 식습관은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아침결식률이 8시간 이상인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과일, 채소, 우유 섭취 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패스트푸드, 단 음료, 과자 섭취율이 높은 것으로,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식습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수면시간과 식습관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수면시간과 체질량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복합표본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시간과 BMI에 따른 영양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수면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혼란변수들을(성별, 학년, 운동, 경제수준, 부모학력, 흡연, 식습관) 보정한 후수면시간과 과체중 및 비만율을 살펴본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와 6시간 이상~7시간 미만인 경우가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인 경우에 비해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확률이 1.1배 높은 것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으며(p<0.05), 7시간 이상~8시간 미만과 8시간 이상과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p<0.737).
본 연구 결과 수면시간과 식습관 및 체질량지수에는 서로 간에 관련성이 있으며,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를 위해서 적절한 수면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에서는 성별 및 학년 등의 일반적인 사항들을 고려하여 각각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영양교육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