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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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 구분, 게재년도, 제목, 이용자료년도, 저자, 주요내용, 간행물명, 권(호)으로 구성

구분

학회지

게재년도

2016년

제목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체형인지와 정신건강의 연관성

이용자료년도

2014년

저자

오정우(서울대학교) , 김연수(서울대학교) , 권현진(미시건대학교) , 김도희(서울대학교)

주요내용

이 연구의 목적은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원시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체형인지 및 정신건강 수준을 살펴보고 주관적 체형인지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집단 층화, 표본배분, 표본추출 단계로 나뉜 체계적 표본 추출과정을 거쳐 표집된 만 12-18세 남녀학생 72,060명을 대상으로 복합표본설계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자신의 체형을 마른 편으로 인지하는 비율은 남학생이, 살찐 편으로 인지하는 비율은 여학생이 더 높았고(P<.001), 여학생의 정신건강이 더 좋지 않았다(스트레스 인지율 30.8% vs 43.7%, P<.001; 우울감 경험률 22.2% vs 31.6%, P<.001; 자살생각률 11.0% vs 15.4%, P<.001; 자살계획률 4.2% vs 4.7%, P=.002; 자살시도율 2.3% vs 3.6%, P<.001). 남녀 학생 모두 주관적 체형인지 보통 범주를 기준으로 양 극단 범주로 이동할수록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1). 또한 대체적으로 살찐 편의 자살관련 위험비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P<.001), 남학생의 경우 매우 마른 편의 자살관련 위험비가 유의하게 높았다(자살생각 1.396(95% 신뢰구간 1.221-1.596); 자살계획 1.317(1.076-1.610); 자살시도 1.536(1.202-1.963). 결론적으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등을 비롯한 다각적인 긍정적 체형인지 유도 방안이 필요하며, 특히 여학생에게는 더욱 심도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간행물명,권(호)

한국체육학회지, 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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