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표시는 필수 입력항목입니다.

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 구분, 게재년도, 제목, 이용자료년도, 저자, 주요내용, 간행물명, 권(호)으로 구성

구분

학술행사 (포스터발표)

발표일

2016년 4월

제목

자살생각을 해본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인지와 자살시도와의 관계

이용자료년도

2015년

저자

남수진(이화여자대학교)

주요내용

[연구배경] 주관적 건강인지는 주관적으로 개인의 건강수준을 전반적으로 진단하는 지표로 청소년의 가정환경과 개인 특성의 효과를 파악할 수 있다. 부정적인 주관적 건강인지가 자살시도 위험을 나타냄에도 불구하고 다차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청소년의 자살시도와 주관적 건강인지와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자살생각 여부에 따라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인지와 자살시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2015년 제 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를 활용하여 IBM SPSS Statistics 21로 68,043명 중 자살생각을 해본 7,862명(11.6%)을 대상으로 제공된 원시자료이용지침에 따라 분석하였다. 자살시도여부의 관계를 검정하고자 복합표본을 설정하여 교차분석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질병관리본부(2014-06EXP-02-P-A)와 연구자의 소속기관(108-14)에서 자료수집과 분석에 대한 심의를 획득하였다.

[연구결과] 자살시도를 해보지 않은 청소년은 6,439명(82.0%), 자살시도를 해본 청소년은 1,423명(18.0%)이며 자살생각을 해본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인지와 자살시도와의 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p<.001).‘자살생각을 해본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인지 정도는‘매우 건강한 편이다’가 1,328명(16.7.%), ‘건강한 편이다’는 3,058명(38.9%), ‘보통이다’는 2,360명(30.1%), ‘건강하지 못한 편이다’는 999명(12.7%), ‘매우 건강하지 못한 편이다’는 117명(1.6%)로 나타났다. 자살생각을 해본 청소년에서 주관적 건강인지정도에 따라 자살시도여부에 미치는 영향은‘매우 건강한 편이다’에 비해‘매우 건강하지 못한 편이다’의 자살시도 가능성이 높았고(3.70%, 95%, CI 2.40-5.70), ‘매우 건강한 편이다’에 비해‘건강한 편이다’인 경우 자살시도 가능성이 낮았다(0.73%, 95%, CI 0.61-0.88). 주관적 건강인지를 ‘건강함’(52.9%),‘보통’(28.1%),‘건강하지 않음’(19.0%)으로 분석한 결과, ‘건강함’에 비해 ‘건강하지 않음’인 경우 자살시도 가능성이 높았다(1.52%, 95%, CI 1.28-1.82). 결론적으로, 자살생각을 해본 청소년의 부정적인 주관적 건강인지가 자살시도와 유의한 관계이므로 주관적 건강인지 상태의 향상을 고려하여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서비스의 확충이 필요하다.

학술행사명

제40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

발표장소

선릉역 대치빌딩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