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표시는 필수 입력항목입니다.

자료활용논문 상세보기 - 구분, 게재년도, 제목, 이용자료년도, 저자, 주요내용, 간행물명, 권(호)으로 구성

구분

학술행사 (포스터발표)

발표일

2010년 10월

제목

한국 청소년의 수면과 관련된 자살 사고 및 시도

이용자료년도

2007년

저자

박재홍(동아대학교병원 정신과)

주요내용

목적: 한국 청소년들의 수면 관련 행동 즉, 수면시간, 수면 후 피로회복 정도(restorative sleep), 수면제 사용, 각성제 사용 등과 자살사고, 자살시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는 중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기보고형식으로 조사한 자료이다. 이 자료에서 얻은 변수 중에서 수면 관련 행동와 자살사고 및 시도에 대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분석에 포함된 74,698명중 23.7%(n=17,783)이 지난 1년간 한차례 이상 자살사고를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4.6.0%(n=4,460)이 지난 1년간 한차례 이상 실제 자살을 시도하였다. 4시간 이하의 수면시간을 가지는 경우는 4.2%(n=2,969), 수면 후 피로회복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는 12.3%(n=9,153)이었다. 현재 수면제나 각성제를 사용하는 빈도는 각각 1.2%(n=860), 1.1%(n=774)이었다. Univariate models에서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수면 후 피로회복 정도가 적을수록 자살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4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경우(OR = 2.01, 95% CI =1.78-2.27), 수면 후 피로회복이 전혀 안 되는 경우(OR = 3.19, 95% CI = 2.97-3.42)가 자살사고와 가장 관련이 있었다. 현재 수면제 사용하는 경우(OR = 2.88, 95% CI = 2.38-3.48)와 각성제 사용하는 경우(OR = 2.95, 95% CI = 2.43-3.58) 모두 자살사고의 증가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다. 자살시도는 수면 후 피로회복이 전혀 안 되는 경우(OR = 1.42, 95% CI =1.24-1.63), 현재 수면제사용(OR = 3.96, 95% CI =3.01-5.21), 현재 각성제 사용(OR = 5.67, 95% CI =4.22-7.61)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하지만 4시간 이하 수면(OR = 1.08, 95% CI =0.86-1.35)은 자살사고에 비해 자살시도에는 영향이 적었다. Multivariate models에서는 성별, 거주형태, 경제상태, 학업성적, 흡연, 음주, 주관적 우울감을 보정하였다. 자살사고는 4시간 이하 수면(OR = 1.42, 95% CI =1.23-1.64), 수면 후 피로회복이 전혀 안 되는 경우(OR = 1.86, 95% CI =1.71-2.03), 현재 수면제 사용(OR = 1.55, 95% CI =1.16-2.08), 현재 각성제 사용(OR = 1.86, 95% CI =1.16-2.06)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결론: 청소년들의 자살 사고 및 자살 시도의 위험 인자중에서 수면과 관련된 인자들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수면의 양과 질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평가도구를 이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수면과 자살의 신경생물학적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술행사명

2010년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장소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