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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학술행사 (포스터발표) |
발표일 |
2010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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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 청소년 여아에서 성조숙증과 성 행동 및 위험 행동과의 관계 | ||
이용자료년도 |
2007년 | ||
저자 |
유재호(동아대병원 소아청소년과) | ||
주요내용 |
목적: 한국의 여자 청소년들에서 성조숙증에 따른 성 행동 및 위험 행동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한국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07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결과를 이용하였다. 이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자기보고형식으로 조사한 자료이다. 전체 응답자는 74,698명(남아:39,466명, 여아:35,232명)으로 응답율은 94.8%이었다. 이 중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 초경을 한 성조숙증 그룹(1,147명)과 초등학교 5학년이후에 초경을 하였거나,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초경이 없었던 정상 사춘기 발달 그룹(33,928명)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성조숙증 유무에 따른 성 행동 및 위험 행동과의 관계를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에 포함된 여아 35,075명 중 성조숙증 그룹에 포함된 여아는 1,147명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하였다. 성조숙증 그룹은 정상 사춘기 발달 그룹에 비하여 편모 혹은 편부 가정의 빈도가 높았으며(P<0.01), 어머니의 학력이 낮았고(P<0.01),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낮았다(P<0.01). 정신 건강 및 위험 행동을 살펴보면 성조숙증 그룹에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끼는 빈도가 더 높고(OR = 1.427, 95% CI = 1.234-1.651), 자살에 대한 생각(OR = 1.373, 95% CI = 1.171-1.611) 및 자살 시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OR = 1.397, 95% CI = 1.094-1.784). 성조숙증 그룹의 아이들은 자신이 건강하지 않고, 비만하다고 생각하였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놓여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학년, 학업 성적, 경제적 수준, 부모의 존재여부, 부모의 교육 정도를 보정하여 multivariate 로지스틱 회귀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성조숙증 그룹에서 음주, 흡연, 흡입제, 살 빼는 약, 수면제, 마약 등의 약물 복용 경험이 더 많았다. 이성 및 동성과의 키스, 성관계, 성폭력 피해나 가해를 포함한 성적 행동의 경험도 성조숙증 그룹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OR = 1.439, 95% CI = 1.188-1.743). 결론: 한국의 여자 청소년들에게 성조숙증이 성 행동 및 위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할 후향적 연구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
학술행사명 |
2010년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 | 발표장소 |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