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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학위논문 (석사학위)

학위수여일

2012년 8월

제목

남녀 중고생의 영양교육 ? 체육교육 경험과 체중조절 행동의 관련성

이용자료년도

2010년

저자

곽희용(연세대학교 , 보건대학원)

주요내용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교육공간으로 교직원의 지도 아래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생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학교를 기반으로 건강, 지식, 태도,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에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 중고생의 영양교육․체육교육 경험과 체중 조절 행동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 6차(2010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응답한 남녀 중․고생 68,55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학생들이 신장과 체중을 자기 기입한 자료를 2007 한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에 따라 저체중, 정상, 과체중․비만으로 나눈 후 저체중은 늘리기 위해 노력한 행동, 정상체중은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행동, 과체중과 비만은 줄이기 위해 노력한 행동을 적절한 체중조절로 하였다.
남녀별, 중․고등학생별로 일반적 특성(학년, 성적, 경제상태, 가족풍요도, 어머니 학력), 생활습관과 건강인식(주관적 건강 인식, 주관적 체형 인지, 스트레스, 수면시간, 아침식사, 체중군)과 체중조절 행동을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과 건강인식을 보정하여 영양․체육교육 경험에 따른 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의 오즈비를 구하기 위해 남녀 중․고생으로 구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학년, 성적, 경제상태, 가족풍요도, 어머니학력, 주관적 건강인식, 주관적 체형인지, 스트레스, 수면시간, 아침식사, 체중군과 체중조절 행동사이에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만도에 따른 체중조절 경험에서, 저체중과 정상체중군에서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부적절한 체중조절 경험률이 높고 적절할 체중조절 경험률이 낮았으며, 비만인 경우에는 남, 녀 모두 적절한 체중조절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를 비교하였을 때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체중조절 경험률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학교를 기반으로 한 영양․체육교육 경험과 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의 관련성을 보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학년, 성적, 경제상태, 가족 풍요도, 어머니 학력, 주관적 건강인식, 주관적 체형인지, 스트레스, 수면시간, 아침식사, 체중군을 보정하여 시행하였다. 영양․체육교육 미경험군에 비해 영양교육군, 체육교육군, 영양․체육교육군은 각각 남학생의 오즈비(95% Confidence Interval) 1.42(95% CI 1.24-1.63), 1.45(95% CI 1.32-1.59), 1.76(95% CI 1.60-1.94), 여학생의 오즈비 1.12(95% CI 0.98-1.30), 1.32(95% CI 1.20-1.44), 1.70(95% CI 1.54-1.88)로 적절한 체중조절을 할 오즈비가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 미경험군보다 영양교육을 받은 군이 체중조절 행동을 적절하게 할 오즈비가 높았으나 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를 제외한 남학생 영양교육군, 남학생과 여학생 체육교육군, 남학생과 여학생 영양․체육교육군에서는 미경험군보다 적절하게 체중조절 행동을 할 오즈비가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여학생이 체중 조절을 부적절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한 영양․체육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할 오즈비가 높았다. 향후 학교를 기반으로 한 보건교육 경험이 체중조절 행동을 비롯한 올바른 건강행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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