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용자별 맞춤메뉴

자주찾는 메뉴

추가하기
닫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메르스바이러스 한국에서 변이됐다.." 보도에 대한 보도설명자료
  • 작성일2016-01-08
  • 최종수정일2016-01-08
  • 담당부서호흡기바이러스과
  • 연락처043-719-8210
□ 기사 주요내용

○ 환자 8명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표면의 ‘당단백질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변이 관찰
* 관련 논문이 국제학술지(Emerging Infectious Diseases) 1월호에 게재(Vol. 22, No. 1, January 2016)

□ 설명내용

1. 관련 논문 게재 내용

○ 8명의 메르스환자로부터 바이러스 유전자 중 당단백질(S 유전자) 부위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주그룹과 99.9%까지 일치하였으며 0.1%가 차이*가 있었음
* 0.1%의 차이는 총 4,062개 염기서열중에서 8개에서만 염기치환이 있었고, 아미노산 수준에서(총 1,353개)는 4개 치환에 의한 것으로 분석

2. 분석 결과의 의미

○ 해당 결과는 비교 바이러스주와의 염기서열이나 아미노산 수준에서의 차이(variation)를 보인 것은 맞으나,
-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치명률 등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종(variant)이라고 볼 수는 없음
* (논문 주요 내용) 바이러스가 세포와 결합되는 부위에 소규모 염기서열 차이는 발견되었으나, 이것이 곧 감염에 영향을 미치거나 감염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 이는 이미 지난 15년 6월에 공개한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체 분리 분석 결과 보도자료*(2015년 6월6일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다르지 않음
* 지난해 5월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 분리(두 번째 메르스 환자) 및 전체 유전체 분석 결과, 기존 중동지역에 분리된 메르스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사우디아라비아 분리주와 99.82% 일치)

○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는 2015년 12월 질병관리본부와 WHO가 공동 개최한 신종감염병국제심포지움에서도 발표하여 공유된 바가 있음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민간 전문가와 같이 국내에서 분리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전장 분석 등 바이러스 특성을 규명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임

붙임. 2015년 6월 6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보도자료(국내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 분리 및 전체 유전체 분석결과)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