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위 한파 대비.... 건강관리 당부 -

□ 질병관리본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던 최근 한주동안(1.18~24일) 한랭질환자가 평상시 대비 약 3배가 증가하였고, 특히 사망자와 동상환자가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 일별 평균기온과 한랭질환자 신고현황 >
* 평균기온 : 06시 전국 54개 지역 기온의 평균값

○ 전국 53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운영결과, 운영기간 동안(12.1~1.24일) 한랭질환자는 총 309명이었고 그 중 사망자는 17명이었으며,
- 사망자 대부분이 60대 이상(12명, 70%)과 남성(12명, 70%)이었으며 주거지 근처에서 대부분 사망하였다.

<한랭질환 사망자 신고현황(‘15.12.1~’16.1.24>

○ 최근 한주동안 사망자는 10명 신고되어 평상시보다 4.5배 증가하였고 한랭질환자는 127명 신고되어 평상시보다 3.2배 증가하였으며
-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2.2배, 동상이 6.7배 증가하였다.

<한랭질환별 신고 현황 (‘15.12.1~’16.1.24)>

○ 동상은 초기에는 찌르는 듯한 통증, 가려움, 부종이 나타나다가 심할 경우, 감각소실, 근육 및 뼈까지 괴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외출 시 건강수칙 준수와 함께 동상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당부 하였다.


붙임 1. 한파대비 건강수칙
2. 2015-2016년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