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용자별 맞춤메뉴

자주찾는 메뉴

추가하기
닫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지카바이러스 두 번째 감염자, 추가 검사 후 퇴원 예정
  • 작성일2016-04-28
  • 최종수정일2016-04-28
  • 담당부서위기대응총괄과 등
  • 연락처043-719-7191
지카바이러스 두 번째 감염자, 추가 검사 후 퇴원 예정

◈ 추가 검사를 위해 28일 자정 입원, 현재 양호한 상태
◈ 산발적 발생국가에 대해서도 임신부는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 당부
◈ 여행객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


□ 질병관리본부는 4월 27(수) 해외 유입으로 인한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8일 자정,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오늘 오후에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 결과,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 환자는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중인 4월 13(수)에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귀국 후 4월 20일(수) 서울시 노원구 소재 의료기관(365열린의원*)을 방문하였으며, 감기 증상이 있어 기관지염과 비염 진단 하에 치료를 받았으며,
* 정밀 역학조사 시에 환자가 최초 의료기관명을 365열린의원으로 정정

○ 4월 22일(금)에 발진 증상이 시작되어 다음날인 4월 23일(토)에 365열린의원*과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후 신고되었다.
* 진료 시 증상호전이 없는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고지하여 당일 오후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응급실 방문


○ 환자는 귀국 이후에 헌혈을 하지 않아 혈액을 통한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으며, 또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흰줄숲모기 활동이 없어 모기를 통한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 환자와 여행에 동행한 형 역시 유사 환경에 폭로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나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기억은 없고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형제 외 동반 여행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열이 항상 동반되는 것은 아니며 발진이 주요한 특이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최근 사례와 국제적인 기준 변경 등을 고려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리 지침과 감염병의 진단기준(고시)의 ‘임상증상’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고시 개정일인 5.4일부터 적용 예정)

* 발진을 강조하고, 발열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서 37.5도 이상의 발열 기준을 주요 증상에서 제외 (4.27일 기배포한 보도자료 참고)

□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장은 두 번째 해외 유입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나, 해당 환자는 현재 양호한 상태이며 다른 전파 경로에 따른 추가 감염 가능성은 현재까지 없다고 강조하며

○ 다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국가가 아닌 산발적 발생국가에서 감염된 사례가 발생한 만큼, 유행국가 뿐만 아니라 산발적 발생국가에 대해서도 임신부는 여행을 출산이후로 연기하고,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 1.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외 환자 발생 현황
2.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상별 행동 수칙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