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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으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으나 지속적 감염주의 필요
  • 작성일2016-06-15
  • 최종수정일2016-06-15
  • 담당부서위기분석국제협력과
  • 연락처043-719-7930
리우올림픽으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으나 지속적 감염주의 필요

- WHO 긴급위원회 개최 결과,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은 유지하되, 올림픽으로 인한 추가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
-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올림픽 감염병 대응 TF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공중보건위기 상황 유지에 따른 감염 예방 주의 지속 당부 강조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하여 6월 14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제3차 긴급위원회 결과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이 지속 유지되며, 리우 올림픽 및 패럴림픽으로 인한 국제적인 추가 전파위험은 매우 낮을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 WHO는 현재까지 각국이 제출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검토한 결과,

- 지난 3월 8일 제2차 긴급위원회의 결과인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발생지역의 임신부 여행 자제 등 예방책을 지속 권고하였고,

- 리우올림픽 개최에 따른 지카바이러스의 추가적인 국제적 전파위험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하면서, 현지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감염 예방을 위한 적절한 대응**을 권고하였다.
* 브라질의 겨울시기에 개최되어 현지의 바이러스 전파 강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개체 관리 강화되고 있어 감염위험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
** 여행객 대상 현지 감염위험 및 귀국 이후 자국 내 전파위험 최소화를 위한 사전·사후 정보제공 및 조치 권고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WHO 제3차 긴급위원회 권고 사항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임신부에 대한 발생국가 여행 자제 권고, 발생국가 여행객 대상 모기물림 및 성접촉으로 인한 전파 차단 방법 안내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 특히 최근 발생국가 범위를 확대하여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된 동남아 지역도 관리 지역에 포함하도록 지침을 변경*하고,
*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을 바탕으로 여행주의 대상 발생국가를 확대

○ 임신부의 경우 발생국가 여행력만 있으면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증상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에는 24시간* 내 진단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무증상 임신부 포함 기타 검체는 근무일 기준 만 3일 이내 확인

□ 한편, 리우올림픽과 관련하여 WHO에서 올림픽 기간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나,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 올림픽 감염병 대응 TF’ 및 ‘브라질올림픽 대응 감염병 전문가 자문단’ 등을 운영하여 우리 국민이 브라질 방문 시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임신부의 경우 브라질 여행은 출산 후로 연기하고 배우자 등이 발생국가를 방문한 경우 출산 시까지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 임신부가 아닌 경우에는 브라질 출국 전 모기회피방법 숙지 및 모기기피제,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을 준비하여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귀국 후에는

- 가임 여성은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하고,

- 남성은 배우자 등이 임신 중인 경우 임신 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배우자 등이 임신 중이 아닌 경우에는 최소 2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다.


<붙임> 1. 제3차 긴급위원회 회의 결과
2. 리우올림픽 감염병 예방수칙
3.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FAQ
4. 모기 회피 방법
5.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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