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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군] 신증후군출혈열
  • 작성일2008-03-03
  • 최종수정일2012-08-0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5

- 병원체
신증후근성출혈열(유행성출혈열)을 일으키는 Hantaan Virus는 Bunyaviridae과에 속하는 Hantavirus속 (genus)에 속하며, 종(species)으로는 Hantaan virus이외에도 Seoul virus(도시형 출혈열의 병원체), Puumula virus(Scandinavia형 출혈열의 병원체), Prospect Hill virus(미국에서 분리되며 비병원성)가 있다. Hantaan virus입자는 크기가 120nm이며 원형 내지는 타원형이며 물리학적 및 화학적 성상은 다른 Bunyaviridae에 속하는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출혈열은 이전에는 모두가 먼저 발견된 Hantaan virus로 생긴다고 생각되었으나 최근에 환 자로부터 Hantaan virus(야외형)와는 구분되는 Seoul virus(도시형)가 분리, 동정된 바 있다.
 
- 전파양식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Apodemus agarius)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추정된다. 도시의 시궁쥐, 실험실의 쥐도 바이러스를 매개한다. 타액과 대변중에는 약 1개월간, 소변중에는 1 년이상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집쥐나 실험용 흰주에 있어서는 서울바이러스가 타액중에 약 1개월간, 소변 및 대 변중에는 약 1주일 밖에는 배출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까지 환자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는 없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건조기에 많이 발생한다. 야외활동이 많아 감염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 가 잘 감염되며 (남성 대 여성 환자비율은 약 2:1), 최근에는 소아에서도 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 증상 및 증후
잠복기는 9~35일 정도로 평균 약2~3주 정도이며 급성으로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특징으로 임상 임상 경과로는 5기로 나눌 수 있으며, 다음과 같다. 발열기(3~5일): 갑자기 시작하는 발열, 권태감, 식욕 부진,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나고 복통, 요통, 얼굴과 몸 통의 발적, 결막 충혈, 출혈반 등이 차차 발생한다. 저혈압기(수시간~3일): 전신증상이 지속되고, 해열과 동시에 혈압이 떨어져 불안해 보이며, 심하면 착란, 섬 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이며, 심한 단백뇨, 빈뇨가 나타나고, 혈소판 감소, 백혈구 증가, 혈뇨, 토혈, Hematocrit 상승 등의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핍뇨기(3~5일): 혈압이 정상 혹은 떨어지며 오심, 구토, 핍뇨, 질소혈증, 전해질 이상(K 증가), 때로는 뇌부 종, 폐수종도 볼 수 있으며, 반상 출혈, 자반, 위장관 출혈이 현저해 지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이뇨기(7~14일):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뇨(3-6ℓ/일)가 동반되며, 심한 탈수, 쇼크, 폐합병증으로 사 망할 수 있다. 회복기(1~2개월): 가끔 다뇨가 지속되거나 야뇨, 빈혈 증상이 있다.
 
- 진단 및 치료
병력, 임상 증상, 검사 소견, 병의 경과로 추정 진단이 가능하며, 렙토스피라증 등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진단에 의의가 있는 임상소견으로는 급격히 발현되는 고열과 오한, 피부 3주증(결막충혈/출혈, 안면 특히 안와 주위 부종, 안면홍조), 3통(두통, 안구통, 늑척추각 압통), 연구개, 액와 등의 점상출혈을 들 수 있다. 환자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하거나 간접면역형광항체법 등으로 으로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을 1주간격으로 검 사하여 항체역가가 4배이상 증가하거나, ELISA법으로 IgM항체 측정, 또는 Hantadia kit을 이용해서 혈청학적 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치료를 위한 특이요법은 없고 병태생리학적 및 생화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경과시기별로 적절한 대중요법 을 실시한다. 치료에 앞서 출혈이나 쇽(shock)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절대안정이 필요하다.
 
- 환자 관리
사람간 전파는 없으므로 환자는 격리시킬 필요가 없다. - 예방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예방접종 백신이 있으나 효능에 대한 논란이 있다.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할 것. 특히,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는 절대 잔 디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말것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을 피할 것 잔디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 것 야외활동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함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할 것 전염위험이 높은 사람(군인, 농부 등)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 신증후군출혈열 의심시 조기에 치료를 받을 것
 
- 예방접종
예방접종대상 : 한탄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에 자주 노출되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예방접종방법
1) 기초접종: 백신 0.5 ㎖를 한달 간격으로 2회, 피하 또는 근육 주사하고 12개월 뒤에 1회접종
2) 추가접종 : 아직 정해진 지침 없음
 
- 전염병 신고
1)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2) 신고시기 : 7일 이내 신고
3)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신증후군출혈열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 이 확인된 자
- 검체(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 분리
- 검체(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 항원 검출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 의사환자 :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신증후군출혈열임이 의심되나 검사방법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되지 아니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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