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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국외출장보고서(FEMS 2019)
  • 작성일2019-08-08
  • 최종수정일2019-11-07
  • 담당부서세균질환연구과
  • 연락처043-719-8318

학회명 : FEMS 2019 Congress of European Microbiologists

출장기간 : 2019. 07. 07. (일) ~ 2019. 07. 12. (금) ( 4박 6일) 

출장지 : 영국(글래스고)

출장목적 :  2019년FEMS 2019 Congress of European Microbiologists 참석, 관련 연구성과 발표 및 최신 연구동향 수집

시사점 :

○ 저항성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항균물질의 개발 필요

- 미생물학 기초에서 응용까지 전반에 걸친 대규모 학회였으나 최근의 연구추세를 반영하듯 세균의 저항성(persistence)에 관련된 연구결과가 상당수 발표

- 저항성은 세균이 항생제, 숙주면역, 환경 등에 대응하여 생존하기 위한 기전으로 최근에는 항생제 난치료 및 내성의 근본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음

- 기존의 항생제들은 대부분 대사활성이 활발한 균들을 표적으로 하므로 대사활성이 극도로 낮아진 저항성 균주들에는 효과가 없기에 재발, 내성 등의 어려움

- 저항성은 일시적이고 유전이 안되는 표현형적 특성이므로 연구가 어랴움에도 최근의 진전된 연구결과들은 결핵 등 여러 병원체에서 장기치료, 재발 등의 원인으로 확인

○ 잠복 결핵 연구의 필요성

- 공중보건학적 중요도에 비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병원성 세균으로 단일 세균으로는 결핵에 대한 연구가 두드러지나 병원체의 특성으로 인한 연구의 어려움으로 연구의 진전이 더딤

- WHO는 2035년 결핵퇴치 목표를 위해 2025년 까지 결정적인 연구개발 성과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 증상이 없고 전파력도 없는 잠복결핵 감염자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차단하는 것은 결핵퇴치에 직접 기여가 가능하므로 WHO 등에서 내세우고 있는 필수연구 분야



결과활용

○ 개별적인 저항성 기전을 토대로 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은 재발율을 낮추고 치료기간을 주이는 획기적인 효과가 예상되는데, 관련 기전을 차단 또는 억제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 개발 전략은 다제내성 문제 등의 해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전략이 필요

○ 잠복결핵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과 잠복결핵 기전규명을 통한 효과적 치료제의 개발 연구는 잠복결핵의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잠복결핵 문제를 해결하고 결핵퇴치의 지름길을 열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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