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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분석 결과 국외 학술지 게재 (7.26.)
  • 작성일2022-07-26
  • 최종수정일2022-07-27
  • 담당부서질병관리청 역학조사분석담당관
  • 연락처043-719-9459


빅데이터 활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분석 결과 국외 학술지 게재

- 코로나19 예방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후 심근경색 및 뇌경색 발생 위험도 절반 이하로 감소-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근거기반 방역 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인 빅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민관 공동연구*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가 7월 22일에 미국의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JAMA)’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빅데이터(질병청의 코로나19 자료와 건보공단의 국민건강정보 자료를 연계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를 활용한 민간전문가-질병청-건보공단의 공동연구 사업 세부 현황 (<붙임 1> 참고) 


   ** 논문명 : Association Between Vaccination and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nd Ischemic Stroke After COVID-19 Infection.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fullarticle/2794753 (<붙임 2> 참고)



 ○ 본 연구팀*은 ’20년 7월 ~ ’21년 12월,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성인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확진 이후 급성심근경색 또는 허혈성뇌경색 발생률을 분석하였으며,


    * (연구팀 구성)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김영은 박사,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등



  - 분석 결과, 2차접종군은 미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후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52%(95% 신뢰구간: 6%~75%) 낮았고, 


  - 허혈성뇌경색 발생 위험은 60%(95% 신뢰구간: 37%~74%) 낮게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력에 따른 감염 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

구분

확진자*

발생률(100만 관찰일 당)

보정위험도**

(95% 신뢰구간)

미접종군

(n=62,727)

2차접종군

(n=168,310)

미접종군

2차접종군

급성심근경색

8

24

1.60

1.78

0.48 (0.25-0.94)

허혈성뇌경색

23

50

4.59

3.71

0.40 (0.26-0.63)

급성심근경색 +

허혈성뇌경색

31

74

6.18

5.49

0.42 (0.29-0.62)



   * 미접종군이 2차접종군에 비해 젊고 기저질환 유병률이 낮음 

  ** 주요 혼란변수인 성별, 연령, 기저질환, 과거감염력, 위중증 여부 보정




<그림>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감염 후 급성심근경색 및 허혈성뇌경색의 관련성 : 위험도 평가




□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의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 이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줄인다’라는 결과를 국가 단위 대규모 데이터로 확인했으며, 



 ○ 국외 유명학술지를 통해 학술적으로도 그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 도출을 위해 민간 학술기관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코로나19 빅데이터 개방’을 통해 예방접종 효과를 입증하고, 필요성에 대한 신뢰할만한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 “권고 기준에 맞춰 기본접종과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또한, “현재 추진 중인 11개의 민관 공동연구 결과도 근거 기반 방역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 강도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동 연구진의 각고의 노력으로 해외가 주목하는 감염병 연구의 성과가 도출되었으며, 이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 “코로나19 감염 후유증, 취약계층 특성 파악 등 방역정책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11개의 민관 공동연구도 올해 내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 또한, “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 보건의료 관련 연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코로나19 빅데이터 활용 민관 공동연구 현황

         2. 공동연구 관련 논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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