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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수.정례브리핑 보도자료] 엠폭스 감시·예방 강화 추진
  • 작성일2023-04-19
  • 최종수정일2023-04-19
  • 담당부서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
  • 연락처043-719-9372


엠폭스 감시·예방 강화 추진  


- 국내감염 추정 환자 13명의 임상증상 및 역학적 특성 발표

-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고위험군 관련 단체와 다빈도 이용 시설 대상 예방수칙 제작·배포 및 현장 점검·관리 강화




- 주요 내용 -


□ 국내 발생 현황

 ○ 4. 7.부터 4. 18.까지 국내 감염 추정 환자 13명 발생


 ○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


 ○ 환자 거주지는 서울 5, 경기 3, 경남 2, 경북 1, 대구 1, 전남 1 



□ 국내 감염 추정 환자 역학조사 경과


 ○ 감염경로는 고위험시설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익명의 사람과의 밀접접촉(성접촉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


 ○ 임상증상은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 동반한 국소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 발생


 ○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밀접접촉력(성접촉력 등) 확인 



□ 감시·예방 조치


 ○ 전국 고위험군 다빈도 방문 시설 감염 예방수칙 안내 및 지도 점검


 ○ 고위험군 대상 예방수칙 안내문 제작 및 배포


 ○ 의료진 대상 국내 엠폭스 환자 임상증상 및 특성 등을 포함한 안내서 배포 및 환자 감시·신고 독려


 ○ 다국어 엠폭스 예방수칙 제작 및 의료기관, 지자체, 검역소 등 배포


 ○ 시도별 엠폭스 치료병상 지정 추진


 ○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 및 다빈도 이용 시설 내 접촉자 대상 백신접종 적극 안내



□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





 1.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 역학조사 경과 및 감시·예방 조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4월 18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16번째 확진환자 발생 발표 이후,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는 총 18명이다. 


  추가로 발생한 2명 모두 국내 감염 추정 환자로,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며, 피부병변 및 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및 발열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되었다.


  첫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한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엠폭스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13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감염 추정 환자의 거주지는 서울 5명, 경기 3명, 경남 2명, 경북 1명, 대구 1명, 전남 1명이었으며, 내국인이 12명, 외국인 1명이었다.


  13명의 확진환자 모두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험노출력을 살펴보면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고위험시설 등에서 익명의 사람과의 밀접접촉력이 확인된 사람이 대다수였다.


  국내 확진환자의 주요 임상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 발생이 많고 발진은 모든 확진환자에게 나타났다. 증상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전구기 증상 없이 항문생식기 발진만 단독으로 발생 또는 발진 후 전신증상이 발현되는 사례도 있어 엠폭스 초기 진단이 쉽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7일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철저한 접촉자 관리는 물론 고위험군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진의 협조를 구하는 등 의심환자의 신속한 신고와 추가 전파 억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노출위험도에 따라 관리하고 있으며 고위험 시설 내 접촉자 등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접촉자 관리를 통해 의심증상 접촉자의 신속한 격리와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위해 17개 시도별 엠폭스 치료병상을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엠폭스는 일반적인 인구집단보다 고위험집단에서 발생과 전파 위험이 큰 만큼 고위험군 대상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이 확인된 환자 방문 장소 및 사용 모바일 앱 등을 확인하여, 고위험군 이용 시설 및 모바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 준수 안내문을 제작·배포하였다. 또한 고위험군 이용 커뮤니티 및 관리 단체와 협업하여 엠폭스 질환 특성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함께 홍보·교육하였다. 


  의료인을 대상으로는 국내외 확진환자의 의심증상, 임상경과 등 특성 및 발생 동향을 포함한 엠폭스 진단 안내서를 배포했다. 특히 의심 증상 시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감염내과와 피부과, 비뇨의학과, 항문외과 등 피부병변을 진료하는 의료인의 세밀한 증상 감시와 적극적인 의심환자 신고를 당부하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의심환자와의 밀접접촉 등 위험요인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성접촉)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익명의 사람과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 삼가, 피부병변을 긴팔 옷 등으로 감싸 다른 사람들과 직접 접촉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유증상기(피부발진·궤양, 림프절병증, 발열 등)에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 삼가, 손씻기 준수, 유증상자와의 화장실, 식기, 세면대 등 공동사용 자제, 유증상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진료받고 백신 접종 등






 2.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4.9.∼4.15.)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4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26명, 일평균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368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0.0%, 70대가 23.9%, 60대가 21.7%로, 50대 이하 4.4%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3.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4.9.∼4.15.)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4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는 감소 추세로 ‘매우 낮음’에 해당하는 수준이나, 60세 이상 고위험군 발생 규모 증가 상황을 고려하여 ‘낮음’으로 평가하였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4.5% 감소하여 일평균 126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1.5% 감소(52명→46명)하였고 일평균은 7명이다.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 (3월4주) 134명→ (3월 5주) 147명→ (4월 1주) 132명→ (4월 2주) 126명

  **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 : (3월4주) 8명→ (3월5주) 8명→ (4월1주) 7명→ (4월2주) 7명



  4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10명(87.3%),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명(100%)이었다.


※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 117명(92.9%), 일평균 사망자 중 50세 이상 7명(100.0%)


  3월 5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6%, 치명률은 0.06%이었다.




 ’23년 4월 15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6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1.9명(치명률 1.93%)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9.8명(치명률 0.45%), 60대는 54.6명(치명률 0.12%)이었다.


[확진자 및 발생추이]


  4월 2주(4.9.~4.15.) 주간 신규 확진자는 74,835명으로 전주 대비 0.2% 감소하였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0,69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0으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 주간 누적: (3월4주) 6.9만 명 → (3월5주) 7.0만 명 → (4월1주) 7.5만 명 → (4월2주) 7.4만 명 

  ** 일 평균: (3월4주) 9,989명 → (3월5주) 10,102명 → (4월1주) 10,717명 → (4월2주) 10,691명



  40-49세 및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하였다. 발생률은 80세 이상(25.4명), 30-39세(25.4명), 20-29세(24.9명) 순으로, 고령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발생 비중 모두 증가하였다.


    * 60세 이상 확진자수(명): (3.4주) 15,159→ (3.5주) 15,819 → (4.1주) 17,775 → (4.2주) 19,804

   ** 60세 이상 비중(%): (3.4주) 21.7→ (3.5주) 22.4→ (4.1주) 23.7→ (4.2주) 26.5




[병상가동률]


  코로나19 치료 지정병상 감소 추진에 따라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 모두 전주대비 증가하였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4.1주 → 4.2주): (전국) 31.2% → 35.2%, (수도권) 32.5% →         39.5%, (비수도권) 29.4% → 29.4%

       준-중환자 병상가동률(4.1주 → 4.2주): (전국) 46.7% → 53.8%, (수도권) 56.5% → 59.1%,     (비수도권) 34.1% → 46.9%

    ** 단계적 병상 감축(병상): (1.1.) 5,730 → (2.6.)(1단계)3,905 → (3.6.)(2단계)1,085 → (4.6.)(3단계)672




[변이 바이러스]


  BN.1 검출률은 32.0%(-4.8%p)로 4주 연속 감소 추세이고, 재조합 XBB.1.5는 22.1%(+0.0%p)로 확인되었으며, XBB.1.9.1은 12.2%(+4.6%p)로 최근 4주간 증가 추세가 확인되었다.






 4. 코로나19 병상 및 재택치료 등 현황



[병상]


  4월 18일(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67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2.1%, 준-중증병상 49.6%이다.





[재택치료 현황]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3,242명으로, 수도권 8,253명, 비수도권 4,989명이다. 현재 66,989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4.18.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9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85개소가 있다. (4.18. 0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69개소 운영되고 있다. (4.18. 0시 기준)




 5. '23년 제7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결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서은숙, 이하 ‘보상위원회’)는 4월 11일 제7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신규사례 총 529건을 심의하였다.

   * 임상의사, 법의학자, 감염병·면역학·미생물학 전문가, 변호사 및 시민단체(소비자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 접종 이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106건(20.0%)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하였다.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4,841건*, 심의 완료 건수는 85,759건(90.4%)으로, 이 중 사망 17건 포함 총 23,569건(27.5%)이 보상 결정되었다.

     * 이의신청건(6,584건) 포함


  한편, 본인부담금 기준 30만 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신청건 중 15,034건은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시·도에서 자체 심의를 거쳐 5,604건이 보상 결정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센터장 조경숙, 이하 피해보상지원센터)는 오늘까지 재심의 등을 통해 결정된 관련성 의심 질환 의료비 및 사망위로금 지원사례와 부검 이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사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관련성 의심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1,561명이며, 사망위로금의 지원 대상자는 9명이다.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 대상자 48명에게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개별 안내하여 신청 접수 중이며, 43명에게 지급 완료하였다.




<붙임>  1. 확진환자의 정보공개 지침

2. 엠폭스 질병개요

3. 엠폭스 국외 발생 동향

4. 엠폭스 국내 발생 환자 특성(4.18. 기준)

5. 엠폭스 국외 환자 특성(WHO, 4.4. 기준)

6. 엠폭스 대비·대응(치료제, 백신, 진단)

7.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8. 코로나19 국외 발생 동향

9.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현황(4.15. 기준)

10. 코로나19 예방접종 통계 현황 (4. 12.~18.)

        11.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기준

        12.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통계 현황(4.12. 0시 기준)

        13. 「감염병 보도준칙」(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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