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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전 국민적 참여
  • 작성일2021-12-30
  • 최종수정일2021-12-31
  • 담당부서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
  • 연락처043-913-2309

한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전 국민적 참여


-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결산 -


226일 접종 시작 이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접종률 달성

* 인구대비 접종률 186.0%, 282.7%, 333.4%


최소잔여형(LDS)주사기, 민간 누리소통망(SNS)과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백신 예약, 안전하고 신속한 유통·배송으로 백신 폐기 최소화와 접종 편의 제고


적기에 충분한 백신을 공급하고, 필요 시 국가 간 공여와 교환 등을 통해 백신을 수시 확보하여 신속한 접종 추진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021년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국민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접종률을 달성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감염시 위중증·사망 예방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 (접종실적 및 효과) 2월 26일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단기간에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했다.


 ○ (접종실적) 12월 30일 0시 기준, 1회이상 접종자는 4,416만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6.0%, 2차 82.7%, 3차 33.4%이다. 


   - 1·2차접종 모두 전체 인구 대비 80% 이상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OECD 회원국(38개국) 중 포르투갈, 칠레,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현황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Our world in data(12.29. 자료, 기준일은 국가 간 차이 있음(12.1.∼27.)


   - 3차접종은 10월 12일부터 시작하여, 선제적인 접종간격 단축 및 대상자 확대로, 일평균 50만 건 수준까지 접종속도가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구 대비 33.4%, 연내 접종대상자 대비 65.3%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시급하게 접종이 필요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74.7%, 연내 접종대상자 대비 85.1%로 매우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 (접종효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2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세 이상 접종자에 대한 역학적 분석 결과, 2차접종 완료 후 감염 예방효과는 57.0%, 위중증 예방효과는 90.9%, 사망 예방효과는 88.9%로 나타났다.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과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추세이나, 위증증과 사망 예방효과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별 2차접종 완료 후 감염·위중증·사망 예방효과 추이 (12.12. 기준) 그림 붙임 참고】



□ (접종 인프라) 우리나라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잘 갖추어진 국가예방접종 인프라(접종기관, 정보시스템, 유통·배송체계 등)와 매년 1,000만건 이상 시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접종의 노하우 등이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 (접종기관) 지난 1년 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16,455개소)과 예방접종센터(282개소 운영 후 축소)를 중심으로 시행되어 왔으며, 대상군의 특성에 따른 접종편의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군부대 등의 자체접종, 요양시설 등의 방문접종 등도 병행해 왔다.


   - 예방접종센터는 접종량 감소를 반영하여 지난 10월부터 점진적으로 감축하였으며, 12월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다만, 지자체별로 위탁의료기관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일부 지역은 자체 판단에 따라 ’22년에도 운영 가능하다.


   - 위탁의료기관은 3차 접종 등 접종수요, 의료기관의 참여 의사 및 신규 개설기관 등의 여건을 반영, 지자체별 수요조사를 거쳐 지자체가 신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접종기관을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잔여백신 활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와 민간 누리소통망(SNS, 네이버, 카카오톡)를 활용한 당일 신속예약 서비스는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고 접종편의를 제고하여 접종률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 (최소잔여형주사기) 국내기업들이 생산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는 접종 시행 초기 약 8~10%의 백신 사용량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접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총 10개 업체(국내 9개)로부터 공급을 받아왔으며, 내년에도 접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 10도즈 → 12도즈, 화이자 : 6도즈 → 7도즈


   - (잔여백신 예약) ①민간 SNS를 활용한 당일 신속예약 서비스는 질병청과 민간기업(네이버, 카카오톡) 간 협업을 통해 지난 5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534만 건의 접종을 시행하였다.


   - 서비스 품질도 지속 개선하여, 백신 종류별로 선택이 가능하며, 향후 신규 백신(노바백스 등) 및 개량 백신 도입 등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②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자는 총 971만 건으로, 현재까지 SNS 당일 신속예약서비스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을 합하면 총 1,505만 건이다.


 ○ (유통·보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유통·배송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내에 군(軍) 파견인력으로 백신 수송지원본부를 설치하고, 


   - 항공·해상 수송(국토부·국방부·해경청), 수입·통관(식약처·관세청), 유통-호송·경비 (질병청‧유통사‧국방부·경찰청) 등 민‧관 및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여 단 한 번의 유통사고 없이 백신을 접종기관까지 적기에 공급해왔다. 


   - 또한, 위탁의료기관에 디지털 온도계를 지원하고, 예방접종센터에 초저온냉동고를 설치하여, 콜드체인 유지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 (이상반응 관리 및 보상)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적극적 이상반응 모니터링, 신속한 이상반응 조사 및 피해보상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를 통해 인과성평가의 과학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적극적 감시) 기존에는 의료기관에서 의사 등(치과의사, 한의사 포함)의 진단에 근거한 신고가 이루어졌으나,


   -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접종받은 자(또는 보호자)의 직접 신고*가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 중이고(‘21.6.~), 이상반응 의심신고 및 문자조사**를 활용한 능동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보고 또는 문자알림 시 URL 질문 응답


   ** 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 문자 응답은 1,419,851건이며, 문자알림‧누리집을 통한 모니터링 후 신고 전환 5,867건(12.28. 기준)  


 ○ (신속대응) 중증 및 사망 이상반응 신고사례 총 2,539건에 대해 신속대응 및 인과성 평가를 하는 한편,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및 심근염·심낭염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 조기 확인 및 동일 플랫폼 백신 접종 제한 등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보상 및 지원) 우리나라는 OECD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할 때,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해 폭넓은 보상 및 지원을 하고 있다.


    * 총 38개국 중 보상제도가 있는 나라가 14개국(우리나라 포함), 우리나라의 경우 예방접종 인원 대비 피해보상 인정 비율 100만 명당 67건으로 매우 높은 수준 


   -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본인부담금 제한(30만 원 이상)을 폐지하여 보상 대상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보상에서 제외된 환자 및 사망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등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지속 확대* 중이다.


    * 간병비 포함(6.23.), 경증 특별관심이상반응 포함(9.9.), 의료비 상한 확대(10.28, 1천만 원→3천만 원), 사망자 위로금(5천만 원) 신설(22년부터 시행)


   - 앞으로도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를 통해 인과성 근거를 보완, 소급 적용하여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백신계약 및 도입) 전 세계적인 백신수급 부족 상황에서도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적기에 백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접종을 진행해 왔다. 


 ○ (백신계약 및 올해 도입량) 현재까지 5종 백신, 총 1억 9,534만 회분을 확보하였으며, 이 중 금년에 1억 1,890만 회분을 도입하여 12세 이상 1·2차접종과 18세 이상의 3차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 (내년도 구매량) ’22년도 예방접종을 위해 9천만 회분의 신규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8천만 회분은 계약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1천만 회분도 구매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 이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등으로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어려운 방역상황에 대해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접종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백신 공여·교환 등 효율적 활용) 제약사와의 개별 계약을 통한 도입뿐만 아니라, 국가 간 공여와 교환 등을 통해서도 백신을 수시 확보하여 신속한 접종을 추진해왔다. 


   - 미국에서 얀센 백신 141만 회분을 공여받아 접종에 활용하였고, 이스라엘·루마니아·영국 등과 백신 교환 등을 통해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372만 회분이 도입되어 국내에서 적기 접종 시행과 국제적 백신 협력의 선례를 만들었다. 


 ○ (백신 공여로 재외국민 접종 및 국제사회 기여) 국내 접종에 충분히 활용하고 남는 여유물량 일부인 340만 회분을 베트남·태국·이란·필리핀에 신속하게 공여하여 재외국민 접종을 포함하여 팬데믹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에 기여하였다. 


□ 추진단은 올해 구축한 예방접종의 인프라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3차접종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 또는 당일 신속예약(SNS 예약서비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노바백스 백신도 국내 허가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허가사항에 따라 미접종자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 3차접종은 현재 ’22년 1월 중 접종간격 3개월이 도래하여 접종대상에 포함되는 분들에 대한 안내와 사전예약이 진행 중에 있다.


   - ’21년 12월까지 접종대상은 대부분 60세 이상 고령층이었으나, 내년부터는 18~59세가 대부분으로, 1~3월까지 약 1,370만 명이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 청장년층이 고령층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사회활동이 많고,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고려할 때 청장년층도 3차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 최근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3차접종 간격을 우리나라처럼 2차접종 완료 후 3개월로 단축하며 3차접종에 집중하고 있다.


□ 추진단은 지난 1년 간 접종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국민들, 안전한 접종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으며, 


 ○ 백신의 계약과 도입, 배송과 보관, 주사기의 생산과 유통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과정에서 묵묵하게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한편,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방역상황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 이 같은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국민들께 투명하고 알기 쉬운 정보전달, 충분한 의사소통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보다 많은 분들의 접종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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