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용자별 맞춤메뉴

자주찾는 메뉴

추가하기
닫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 예년과 유사
  • 작성일2010-12-20
  • 최종수정일2012-09-19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 예년과 유사

- 개인위생 준수, 예방접종 및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즉시 진료받기 당부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제50주 (12.5~12.11) 주간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7.35(/1,000명)로 지난주 (4.97/1,000명)에 비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또한 전체 의뢰된 검체 중 34.6%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A/H1N1형 89.7%, A/H3N2형10.3%)되는 등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였으며, 7~19세가 전체 의사환자의 38.4%를 차지하는 등 학생층들에서 환자발생이 증가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에 대해 ILI가 비록 과거 3년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매년 발생 양상의 범주 내에 있다고 분석하였다.    

○ 12. 17. 전문가자문회의를 통해 ILI가 과거 3년 평균치 (3.53/1,000명, 2009년 인플루엔자 대유행기 제외)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은 “대유행후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가하였다.      

※대유행후기(Post-pandemic period) : 적절한 감시체계가 운영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수준이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환원된 상태    

○ 우리나라의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이 첫째, 매년 12월 중순에서 1월 초에 인플루엔자 유행의 정점을 보이고, 둘째, 집단생활을 하는 7~19세 학생들의 발생 분율(propotion)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도 예년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      

※ 바이러스 분리주가 금년 가을에는 A/H3N2 바이러스가 주로 분리되었고, 최근 A/H1N1 바이러스주가 주로 분리되는 것은 2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혼재하여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임.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작년(’09~’10절기)에 1,463만건을 접종하고, 금년(\10~\11절기)에도 1,600여만명분의 백신이 공급되어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금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을 억지하는 효과로 작용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발생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이 시점에서 기본적인 예방 수칙 즉,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하여 인플루엔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 특히 학교, 기숙사,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하고, 겨울방학과 함께 학원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통해 가급적 12월 안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12월 이후라도 예방접종을 권고함  

□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국민건강보험에서 급여되고 있다고 밝히고,    

○ 지난 10월 1일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표되어, 진단검사 없이도 고위험군 등 보험적용 기준에 부합할 경우 보험급여가      가능하므로 의료기관에서 불필요한 진단검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 항바이러스제가 보건소에 비치되어 의사처방을 받고도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하지 못한 고위험군 환자는 보건소에 문의해 달라고 하였다.     

※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의사 처방을 받아 전액 본인부담으로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 투약 가능함.  

□ 한편 최근 영국에서 중환자 및 사망사례가 증가한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WHO는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가  2009년 대유행 당시와 미생물학적 특성이 크게 변하지 않아서 현재 접종중인 백신의 방어효과와 사용 중인 항바이러스제의 충분한 치료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후 중증합병증이나 사망 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존하므로,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 정부는 충분한 양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1,300여만명분, 전체 국민의 약 26%)하고 있으며 향후 인플루엔자 유행양상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사용지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임.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