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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감염병 차단벽 인천공항에 들어서다
  • 작성일2011-11-30
  • 최종수정일2012-08-13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해외감염병 차단벽 인천공항에 들어서다
 
- 국가격리시설,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준공 -

- 사스·신종플루 등 의심사례자 격리 수용할 수 있는 국가 인프라 마련 -  




□ 앞으로 사스나 신종플루 등 법정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때 입국 여행객중 의심사례자를 격리하여 대기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격리시설’이 마련된다.   

 ○ 보건복지부 (장관 임채민)는 11월 30일(수) 10:30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국가격리시설인「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과 박상은 의원,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및 유관기관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 이번에 준공되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09년 전 세계적인 신종플루 유행시기에 공항 검역업무 수행과정에서 의심사례자나 감염이 우려되는 근접자들을 일정기간 격리·관찰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09년 6월부터 국가시책으로 건립이 추진되었다.  

□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10년 12월에 착공한 후 총 67억원을 투입해 개별관찰실(21실), 가변관찰실(100명 수용), 검사실, 의료지원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연면적 3,873㎡ 규모의 시설로 완공되었다.  

□ 이 시설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남서쪽 1㎞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검역현장인 공항에서의 접근이 용이하고, 검사실과 의료지원까지 연계된 최상급 전문 국가격리시설로서    

○ 앞으로 사스나 신종플루 등 법정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경우 입국 여행객중 의심사례자(발열 37.8도  이상자)의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일정시간 대기할 수 있는(약 6시간 내지 24시간) 국민 건강쉼터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콜레라, 페스트, 황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감염증  

□ 실제로 신종플루 유행당시에는 공항 인근에 별도 격리시설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 `09년 5월에는 검역현장에서 계속 발견되는 증상자들과 이들을 위한 검사 대기시간에 약 6시간이 소요되어 기존 격리실이(3실)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입국 여행객의 항의가 빗발쳤으며 마침내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의 협조로 여객터미널 내 여유 공간을 긴급 확보한 사례가 있었다.    

○ `09년 7월, 검역을 위해 파견되는 의사, 간호사, 군병력 등 지원인력의 숙소를 마련할 때는 공항 인근에 일정기간 거주를 위한 시설이 없어 외곽 주택가까지 물색하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어, 결국 공항 화물터미널 내의 빈 창고를 임시로 개조·사용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 향후 이 시설은 국가격리시설이라는 목적에 맞도록 감염병 유행시는 중앙대책지휘본부와 격리 및 관찰시설, 비상물품 보관 및 지원인력 숙소로 활용하게 되며,    

○ 평상시에는 검역지원을 위한 행정사무실, 검사실, 검역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행사에 참석한 임채민 장관은 축사를 통해,    

○ “건강한 국민,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는 물론 모든 국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 “이제 국가격리시설인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등 해외유입 감염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국가적 인프라가 구축되었다”고 말하며    

○ “이를 발판으로, 감염병 관리 및 국민보건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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