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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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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전남 영암군 백일해 유행상황 종료선언
- 작성일2012-06-19
- 최종수정일2012-08-11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 환자 감시체계 유지하며 백일해 예방접종 권고 -
백일해 집단발생이 확인된 이후,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한 결과 영암군 이외 인접한 목포,
무안 지역에서도 5.30일(수)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환자 발생이 없어 해당지역의 백일해
유행상황 종료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 백일해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이 있어왔으나 증상이 경미하고 특징적이지
않아 확진되기 어려운 감염병이었다.
- 이번 영암군 지역의 백일해 집단 발생건은 질병관리본부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정립된
표준화된 진단법으로 원인병원체를 확진하여 밝혀진 사례로,
- 신속한 환자 격리치료,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복용, 감수성자 일제 예방접종과 같은
방역 조치를 통해 확산을 최소할 수 있었다.
○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을 통한 산발적인 환자 발생 가능성은 남아 있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환자 감시 체계는 6월 말까지 지속할 것이며, 추가 환자 발생 시 ‘백일해 관리 지침’에 따라
환자 격리치료, 감염경로 조사,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복용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백일해가 청소년 및 성인 만성 기침 환자의 약 2.1~3.7%
(국립보건연구원, 2010)에서 확인될 정도로 지역사회 감염 및 가족내 2차 감염을 통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백일해 예방을 위해,
○ 소아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소아용 백일해 백신(DTaP) 접종을 완료하고,
○ 성인은 백일해로 인한 증상 및 질병의 경과는 심하지 않으나 성인 감염자가 백일해
고위험군인 영유아를 감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와 생활을 같이하거나
접촉이 많은 산모, 영유아 돌보미,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성인용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권고하였다.
<붙임> 1. 주요 경과 및 조치 사항
2. 환자 발생 현황
3. 청소년 성인 백일해 역학 연구 주요 결과
4. 백일해 예방접종 권고 기준
5. 백일해 관리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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