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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3040 남성 이제는 혈압관리로 건강 챙기자!
  • 작성일2015-05-14
  • 최종수정일2015-06-17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27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 실태를 알아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수칙을 권고하였다.

*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이 제정한 기념일로 2005년 이후 고혈압에 대한 인식향상(조기 발견, 예방 관리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 수행

□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2013년 기준)는 약 9백만 명에 달한다.

ㅇ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ㅇ 특히, 30~40대 고혈압 환자 3명 중 2명은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30대 남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고혈압 관리실태(만30세 이상 성인) (단위 : %)





구 분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유병자 기준)
고혈압
65.3
61.5
42.5
[자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
* 인지율: 고혈압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분율
* 치료율: 고혈압 유병자 중 현재 혈압강하제를 한 달에 20일 이상 복용한 분율
* 조절률: 고혈압 유병자 중 수축기혈압이 140mmHg미만이고 이완기혈압이 90mmHg미만인 분율



[자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09-2013 자료통합)
* 미인지율: 고혈압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분율
* 미치료율: 고혈압 유병자 중 현재 혈압강하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한 달에 20일 미만 복용하고 있는 분율
‣표 2. 연령별 고혈압 관리현황(만30세 이상 성인)



□ 또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대~40대 성인 남성의 건강생활 실천률(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은 타 연령 대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30대 남성의 현재흡연율*은 54.5%, 40대 남성은 48%로 전체 연령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위험음주율* 역시 30대 남성이 23.7%, 40대 남성이 25.9%로 나타나 타 연령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다.

* 현재흡연율: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매일 또는 가끔 담배를 피우는 분율
* 고위험음주율: 1회 평균음주량이 7잔(여자5잔) 이상이며 주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

ㅇ 특히, 혈압을 높이는 주요 요인인 나트륨섭취율*은 30대 남성이 93.5%, 40대 남성이 93.7%로 높게 나타났다.

* 나트륨섭취율: 나트륨 과잉섭취(나트륨 목표섭취량 2,000mg 초과)자의 분율
□ 고혈압은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단이 간편하고, 치료 및 관리가 용이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ㅇ 하지만,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ㅇ 또한, 고혈압 환자의 95%는 1차성(본태성) 고혈압*으로 환경적인 요인인 짜게 먹는 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 따라서, 고혈압은 식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과 같은 생활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혈압조절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 참고: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1차성(또는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특별한 원인 질환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는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함

□ 그간 질병관리본부는 전문 8개 학회*와 함께 200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제정하고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왔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생활습관 개선, 조기 진단, 지속적 치료, 응급증상 숙지 등 국민이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할 필수 항목들을 포함한다.

* 전문 8개 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뇌졸중학회


<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



①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②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③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④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⑥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⑦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⑧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⑨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ㅇ 또한,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민 스스로가 본인의 혈압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캠페인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 레드써클: 레드써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

<붙임자료>

1. 고혈압 관리 현황 및 건강생활 실천 현황
2.『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소책자
3.『혈압 숫자 알기』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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