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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발생병원 모두 전면 공개
  • 작성일2015-06-07
  • 최종수정일2015-06-07
  • 담당부서위기대응총괄과
  • 연락처043-719-7244
메르스 발생병원 모두 전면 공개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 가지말고 콜센터로 연락하세요 -



□ 정부는 금일(6.7)부터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모든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표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병원명과 환자 체류기간 등을 발표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6월 7일 오후 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 및 대응방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메르스환자는 6월 7일 현재 64명이며, 메르스 발생의료기관은 6개소, 경유병원(18개)까지 합한 경우 24개소라고 밝혔다.



○ 이중 평택성모병원(37명), 삼성서울병원(17명), 대청병원(3명), 건양대병원(5명) 등은 다수의 병원내 감염이 발생한 의료기관이며,



○ 이외 2개 의료기관(365서울열린의원, 아산서울의원)은 1명의 확진환자만 발생한 병원, 경유병원은 18개소이며,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및 추적관리 결과 병원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의료기관으로, 이용에 문제가 없으며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는 의료기관들이다.



※ 상세 병원 명단은 별첨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의 배경을 메르스 발생 상황이 변하고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 협력 속에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를 발굴하여 병원내 감염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하고 설명하였다.



○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공개의 부작용을 우려하여, 환자가 발생한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밀착접촉자를 추적관리하며 자택격리(무증상자) 또는 격리병원 입원과 검사(유증상자) 등을 통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 의료기관 공개는 환자의 병원 기피, 이로 인한 의료계의 메르스유사환자 진료기피, 병원이 소재한 지역사회의 혼란과 지역경제 침체 등 득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과 확진환자 명단을 의료계에 대해서는 공유하고 있어 진료과정에서 확인하도록 하고 있었다.



○ 그러나, 밀착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는 충실히 수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내 감염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하여 메르스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 일부 추적되지 않고 누락된 접촉자가 발견될 수 있어 기존의 밀착접촉자 추적관리만으로는 메르스 감염확산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 또한 환자가 계속 발생하며 국민들의 불안이 심해지고 정보공개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점도 고려되었다.



○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병원내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밀착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와 함께,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력 하에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를 찾아내고 이들까지 망라하여 추적관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이에 더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으며



- 대통령께서도 지난 6월 3일 대통령 주재 메르스 민관 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지시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접촉자가 누락될 가능성을 감안하여 접촉자를 추가로 조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공개한 의료기관 중 경기도 평택성모병원(5.15˜5.29), 삼성서울병원(5.27˜5.31), 대청병원(5.22˜5.30), 건양대병원(5.28˜5.30) 등을 위험시기에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있더라도 절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 경기도 콜센터(031-120),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들에 대해서는 6.5일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시도에서 추적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메르스 발생병원
지역 병원명 기간 콜센터 연락처 홈페이지
서울 삼성서울병원 5.27~31 서울 02-120 서울·경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 대청병원 5.22~30 대전 042-120
대전 건양병원 5.28~30
경기도 평택성모병원 5.15~29 경기 031-120

※ (별첨) 대국민 안내 자료 참고



□ 신고를 한 국민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확인, 병원방문 이력 확인 등 문진을 실시하고,



○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인력이 출동하여 임시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을 방문한 날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조치하고 이 기간간 증상이 없는 경우 자가격리를 해제한다.



* 예시) 5.15일이 병원방문일인 경우 5.16∼29일간(14일간)이 격리기간으로, 동 기간동안 계속 무증상(발열, 호흡기 등)일 경우 30일에 해제



○ 학생, 직장인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방문일로부터 14일간은 자가격리기간을 적용해 학교나 직장에 나가지 않도록 안내하고 특히, 학생의 경우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 결석처리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특히, 증상이 있는 국민들이 임의로 의료기관으로 방문하지 않고 콜센터에 연락해서 의료진이 방문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만에 하나라도 이들에 의해 또다른 병원내 감염의 확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차분하고도 현명한 협력을 기대하며



○ 이러한 조치를 위하여 서울․대전․경기도 등 지자체와 협의하여 의료기관 공개를 잠시 늦추고 필요한 준비를 하였으며,



○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등 각 지자체에서도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여 대응체계를 갖추고 각 지자체장들이 책임지고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이와 함께 신속한 검사를 위하여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메르스검사에 대해서도 정도관리 강화와 국립보건환경연구원의 기준 및 절차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메르스 확진검사로 활용하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개한 24개 의료기관 중 4개를 제외한 20개 의료기관은 확진환자 발생 이후 밀착접촉자 추적관리에서 1건도 추가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기관인만큼,



○ 해당병원 방문자들은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혹시라도 메르스가 의심되는 환자가 있다면 관내 보건소에 연락을 하여 상담을 받으라고 안내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공개로 인한 부작용이 최소화되고 병원내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이면서도 현명한 협력을 당부하며



○ 메르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하여 정부는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에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중복과 혼선으로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불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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