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여중생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고 '급성파종성 뇌척수염(ADEM)'이 발생한 사례를 계기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중지할 것을 각 지자체에 권고하고 동시에, 중지 권고 조치와는 반하게 희망하는 자에 한하여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예방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임이 보도됨 (‘05.5.3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 그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일본뇌염 사백신 접종으로 인하여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접종으로 인한 질병예방의 이득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지속하고 있음 

■ 질병관리본부는 일본의 조치 사항을 검토하기 위하여 5.31일 전문가 회의(예방접종심의위원회 소속 일본뇌염 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 일본의 경우 1991년 이후 일본뇌염 사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급성파종성 뇌척수염(ADEM)’이 발생한 사례는 총 13건이며, 국내에서 2건(‘95년 1건, ’01년 1건)이 보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