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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관련 조사 진행
  • 작성일2015-10-29
  • 최종수정일2015-10-29
  • 담당부서위기대응총괄과
  • 연락처
건국대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관련 조사 진행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0.29일 0시 현재 건국대학교 관련 원인미상 호흡기질환 사례로 총 31명을 조사 중이며, 이는 전일 17시 대비 10명의 사례가 추가로 접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 31명의 사례는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보여 신고된 사례로서, 현재 이들 중 23명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 중이고,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8명은 자택에서 격리중인 상태이다.

□ 현장 역학조사반의 조사 결과, 31명의 원인미상 호흡기질환 사례는 모두 동물생명과학관 건물에서 근무하던 사람들로서 최근 1주일 사이 집중적으로 발병한 점으로 보아, 해당 건물과 관련된 공통적 요인에 의한 집단발생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 발병원인의 규명을 위하여 환자 및 건물내 환경검체를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세균‧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특이한 소견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서,
* 주요 검사결과
: 원인과 관련하여 일부 환자에 대하여 유전자 검사 및 혈청 항체가 검사 시행하였으나 음성으로 확인
‧ PCR 검사결과 음성인 감염병
- 호흡기세균 : 마이코플라즈마, 클라미디아, 백일해, 디프테리아
- 호흡기바이러스 : 메르스, 아데노바이러스, RS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 PCR 음성이나 항체가 검사 진행중인 감염병
- 브루셀라, 큐열, 레지오넬라 (3주 후 회복기 혈청으로 재검사)
※ 음성이라고 하여 감염원인 가능성을 최종 배제한 것은 아니며, 증상에 따라 재검사 등도 가능

   ○ 감염성 병원체에 의한 집단발생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및 화학물질 등의 관련 가능성을 포함하여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편, 건국대학교측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 대한 폐쇄조치를 28일부터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8일부터 28일까지 해당 건물을 출입한 분들 중 발열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아울러, 10.25일 해당 건물에서 SK그룹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되어, SK그룹은 약 500명의 대상자에게 이상 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를 이용하도록 개별적 공지를 신속히 착수한 상황이다.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각급 의료기관에서 발열 및 호흡기증상 환자 진료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방문력이 있는지 확인토록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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