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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관련 조사 3일차(10.31)
  • 작성일2015-11-02
  • 최종수정일2015-11-02
  • 담당부서위기대응총괄과
  • 연락처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0.31일 0시 현재 총 44명의 사례를 조사 중이며, 이 중 41명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의심환자*로서 7개 의료기관에 분산되어 격리치료를 받고 있음을 밝혔다.

* 의심환자 : 10.8일 이후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자로 37.5℃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 3명은 자택에서 관찰중 (현재 증상 경미한 상태로, 증상변화시 흉부방사선 검사 예정)


○ 입원 중인 의심환자들은 발열, 근육통 등과 가벼운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호흡기증상은 상대적으로 드문 폐렴 소견을 보이는 등 중증 사례는 없다.


□ 역학조사 상으로는 41명의 의심환자들은 모두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상시 근무자로, 1명*을 제외한 40명이 모두 4~7층의 실험실 근무자이며, * 1명은 일반 교수연구실


○ 41명의 의심환자와 동거하고 있는 70명 중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현재까지 없으며,

- 가까운 접촉자에서의 추가 발병 사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점은 이번 질병이 사람간 전파되지 않는 질병이거나 전파력이 낮은 질병일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나, 아직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 임상적으로는 증상이 비교적 가볍게 진행하고 있고, 흉부방사선상 비특이적인 폐렴소견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 일부 폐CT 소견상 나타난 이상소견에 대해서는 폐조직을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 중이다.

□ 실험실검사 상으로는 10.30일까지 진행한 세균 및 바이러스 병원체 16종에 대한 인체 검체 검사결과, 특이적인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 총 4명에서 라이노바이러스 양성 확인되었으나 현재 국내에 유행중인 감기바이러스 일종으로 이번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과는 관련성 낮음



□ 아울러, 해당건물 출입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시작한 증상발생 모니터링 결과 현재까지는 특이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호흡기질환 발생의 원인 규명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최대한의 조사 및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 이를 위해 관련 부처 및 학계‧의료계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진행 상황을 수시로 국민과 언론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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