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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료기관 내원자 C형간염 집단발생 조사중
  • 작성일2015-11-20
  • 최종수정일2015-11-20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28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구의 한 의료기관 내원자 중 C형간염 감염자가 연이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 해당 의료기관은 양천구 신정동 소재 ‘다나의원’으로, 이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있으면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현재까지 총 18명이며,
○ 이번 사례는 11.19일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익명의 제보가 있어 양천구보건소에서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양천구 보건소는 19일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 현재까지 18명은 모두 해당 의료기관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확인된 상태로,
○ 의료기관에서의 특정 의료행위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또한, 양천구는 현장 보존과 추가적인 감염 방지를 위하여 즉시 해당 의료기관에 업무정지 명령을 통한 잠정 폐쇄조치를 하였고,

○ 해당 의료기관 이용자의 C형간염 감염여부 일제 확인을 위하여 의료기관이 개설된 ’08년 5월*이후 내원자 전원에 대하여 개별 안내를 제공하고 C형간염 감염여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검사기관 : 양천구보건소),
* ’08.5월 양천구 신정2동에 ‘신세계의원’으로 개원 → ’08.12월 ‘다나의원’으로 명칭변경 → ’10.8월 신정2동 내 다른 장소로 소재지 변경

○ 연락처 불명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를 대비하여 질병관리본부 및 양천구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자발적 문의 및 신고를 받고 있다.
* 문의처 : 양천구보건소 (02-2620-4920~9), 질병관리본부 (국번없이 109)

□ C형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일상생활에서 전파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고

○ 주요 합병증으로 만성간경변, 간암 등이 있으나, 합병증 발생 이전에 조기발견할 경우 치료가 가능한 간염으로 알려져 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양천구보건소는 사실확인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법 등 관련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도 고려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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