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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목.조간] 코로나19 유행 이후, 음주관련 건강지표 일부 개선
  • 작성일2022-12-07
  • 최종수정일2022-12-08
  • 담당부서만성질환관리과
  • 연락처043-719-7394


코로나19 유행 이후, 음주관련 건강지표 일부 개선


- 월간음주율 및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지속관리 필요 -




- 주요 내용 -


□ 코로나19 유행 이후 음주 관련 건강지표는 일부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월간음주율은 절반 이상의 비율 차지

 ○ 최근 1년간 음주 경험자의 고위험 음주 비율은 15% 이상 차지하여, 개선을 위한 관리와 지속적 관심 필요

 ○ 음주행태 개선을 포함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방안 마련 논의 실시




□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12월 7일(수) 14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 음주관련 건강지표를 중심으로,「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제시하는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역별 건강 취약지표 및 격차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역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 건강지표 유형별, 올해 하반기부터 총4회(8월~12월)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 1차 포럼(’22년 8월) : 흡연지표, 2차 포럼(’22년 9월) : 질환 및 건강행태지표, 3차 포럼(’22년 11월) : 비만 및 신체활동 지표




□ 제4차 포럼은 음주 관련 건강지표 및 격차 개선을 주제로 질병관리청 및 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건강지표 전문가와 함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한다.



 ○ 1부에서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 중 음주 관련 지표향상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와 충청남도 금산군의 사례 발표를 통해 주요 사업 수행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 2부에서는 지역 간 건강격차 완화를 위한 향후 격차 해소사업의 발전방향 및 전략방안 마련을 위하여,


  - 정최경희(이화여자대학교)교수는 건강격차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확인된 문제에 대한 단편적 개입이 아닌, 모든 정책에 건강과 형평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 사업수행에 참여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건강격차 해소사업 확산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전략 개발을 위한 심층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음주관련 건강지표는 일부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월간음주율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역시 15% 이상 유지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월간음주율의 건강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나 지역 간 격차는 최근 다소 증가하여, 월간음주율이 높은 지역에 대한 효과적 중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월간음주율’19년 대비 중앙값은 6.2%p 감소하였으나지역 간 격차는 2.1%p 증가[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중앙값 (’19) 59.9% → (’21) 53.7%(6.2%p)

시군구 간 격차 : (’19) 26.1% → (’21) 28.2%(+2.1%p)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19년 대비 중앙값은 3.0%p 감소하였으나10년간 15%이상 지속유지[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중앙값 (’19) 18.4% → (’21) 15.4%(%3.0p)

전국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추이(’12-’21) : 최소 15.4%, 최대 19.2%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108

2019

2020

2021

중앙값

16.1

18.6

18.7

18.8

18.6

19.2

19.2

18.4

15.4

15.4

월간음주율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또는 맥주로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분율




 ○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음주관련 지표의 지역 간 격차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개발 및 수행을 통해 지역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고자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충남대학교(남해성 교수)는 충청남도 금산군 내 고위험음주율 개선을 위해 절주지킴이 양성 및 금산군 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대한 조례제정* 등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금산군의 고위험음주율 감소에 기여하였으며,

    * 금산군 절주 조례제정 : 음주 청정구역 지정, 절주 교육 및 홍보, 주류광고 및 후원 제한, 자원봉사자 활동 및 지원, 청소년 보호, 절주운동 지원


  - 이화여자대학교(제갈정 교수)는 서울특별시 내 강북구와 강서구 간 고위험음주율 격차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학교·노인 대상 절주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를 통한 캠페인 진행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중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음주는 주요한 질병부담 원인 중 하나로써, 음주행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 “이번 포럼을 통해 음주문화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사업 전략의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음주관련 건강지표 주요 통계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2. 「2022년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4차포럼」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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