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7. 1. 12(금)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30명이 참여, 경기도 파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정원 노인요양원(102명)과 정원 노인치매센터(174명)를 방문하여, 이용 어르신들에게 청소, 세탁물 정리정돈, 오락 및 놀이(윷놀이)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어르신들이 훈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위로 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우리본부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지기도 함께 참여하여,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후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복지관련 시책이 실제 수혜자인 국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6년전부터 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여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07년 1월 23일부터 2월 10일 중에 전부서(32개팀) 직원이 참여하는 『1팀 1개소(또는 1가구)이상 방문 및 후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각 팀에서 후원시설 및 대상가구를 파악 중에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방문 및 후원은 우리본부 주요업무중의 하나인 질병예방 및 관리요령(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및 독감 예방)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출근 하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직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전직원 및 이웃주민이 함께한 『수재민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 수해가 극심하였던 강원도 평창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과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작년 9월 추석전에는 서울시 은평구 관내 8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 32가구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는 이웃돕기 바자회 행사를 년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자원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