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6. 8. 11(금) 『수재민 여러분 힘내세요!』슬로건 아래 수재민 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자원봉사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계 1리 / 2리이며, 주요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망가진 비닐하우스의 폐비닐 수거, 파손된 농로 보수, 쓰러진 농작물 바로세우기 등 실질적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서 수재민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 이번 자원봉사에는 질병관리본부 사랑나눔지기 봉사회가 주축이 되어<조해월> 국립보건연구원장을 단장으로 총 50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국민에게 더 다가가고, 더 사랑받는 질병관리본부』기치 아래 지난 7. 28 질병관리본부 전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및 이웃 주민등이 함께 참여한 <수재민 돕기 자선바자회>를 통하여 모금된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여 수재민들에게 재기의 힘과 용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6년 전부터 매월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이를 기금으로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7월 급여시 급여의 0.3%범위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40여만원을 모금하여 언론사에 기부한바 있으며, 봉사동호회를 중심으로 노인요양시설 및 부랑인시설 등 복지시설에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등을 추진하여 국민에게 더 다가가고, 더 사랑받으며, 신뢰받는 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직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