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입니다.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감염병으로
매년 3만여명의 환자가 생기고, 2천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결핵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완치됩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입니다.
감기도 기침을 하지만, 대부분은 1주일 정도면 좋아지므로,
뚜렷한 원인없이 2주이상 기침을 계속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십시오.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도 건강을 선택하십시오.

※ 송출시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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