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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산 지역사회 코호트 2차 추적조사 결과
  • 작성일2008-08-29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안성, 안산 지역사회 코호트 2차 추적조사 결과


Results of the second follow-up survey of Ansung and Ansan cohort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팀


Ⅰ. 들어가는 말
  급격한 노령화와 생활양식의 서구화에 따라 적극적인 사전 예방 없이는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심혈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만성질환들은 환경 요인으로 통칭되는 식이, 신체활동과 같은 생활습관, 환경 노출 등과 함께 개인의 유전적 특성이나 감수성 등 여러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사한 특성을 가진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질환 발생 이전에 환경적 위험요인의 노출 특성을 조사하고 추적조사를 통하여 질병발생 빈도를 관찰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만성질환 연구를 위한 전통적인 역학 연구방법이다. 또한, 2001년 인간 유전체 지도의 완성과 유전체 분석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유전자 수준에서 유전 요인의 영향을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코호트를 대상으로 일상 생활내의 노출이나 생활습관에 기인한 병인요소 및 유전체 변이 요소간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대사능력에 관여하는 유전적 소인을 비롯한 개인의 유전체 정보 구성이 인종별로 차이가 있으며, 주요 질환발생 양상이나 생활환경, 식이습관도 모두 국가별로 차이가 있어 한국인의 질병발생요인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도출할 수밖에 없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코호트 구축 및 추적조사를 통하여 한국인의 만성질환 위험요인과 발생 기전을 파악하고, 질환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감시 또는 중재의 틀을 마련하며, 유전적 소인을 비롯한 질병 발생의 유전체 요인과 환경 요인의 상호작용을 규명, 조기 질병 진단 및 예방에 응용하고자 2001년부터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성 및 안산지역 코호트 구축을 시작으로 검진기반 코호트 및 유전체 심층 연구를 위한 국제 코호트, 쌍둥이 코호트, 국내 이주자 코호트 등 2008년 현재 국내외 9개 코호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의 중점 연구대상 질환은 유병률과 발생률이 높으며 질병부담이 큰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근골격계 질환 등이며, 중·장년기부터 발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질환 특성과 질환 발생까지의 추적기간을 고려하여 40-69세를 기반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내용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대상자의 인구학적 정보, 생활습관, 질병력, 가족력, 식이습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혈액 및 소변검사, 신체검진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향후 유전체 연구에 필요한 생체시료(DNA, 혈청, 혈장, 불멸화세포, 뇨 등)를 수집하고 있으며, 세부사업별 특성에 맞는 심층조사를 병행하여 수행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2차까지의 추적조사를 바탕으로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비만, 이상지질혈증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발생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Ⅱ. 몸 말
  1. 조사대상 및 방법
 1) 조사대상
 안성 및 안산 코호트는 각 지역사회 거주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추출하여 코호트를 구축하고, 2년마다 추적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코호트 구축을 위한 기반조사는 2001년 5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수행되었으며 총 참여자 수는 10,038명이었다. 안성시는 3개 동과 공도읍 그리고 11개 면으로 이루어진 농촌지역으로 안성 코호트는 벼농사와 과일농사 등 농업을 주 생업으로 하는 11개 면만을 모집단으로 하여 군집추출법(cluster sampling)으로 5개 면을 추출하고 이 지역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와 검사가 이루어졌다. 2001년 조사 개시 시점을 기준으로 실제 거주를 하지 않거나 주소불명, 검사가 불가능한 환자, 실제 나이가 대상 연령군을 벗어나는 사람, 국외거주자 등을 제외한 대상자 총 7,192명 중 참여 거부자를 제외한 5,018명에 대해 기반 조사를 완료하였다. 안산시는 일반 주거지역, 공단지역, 상업지역 그리고 소규모의 농업특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안산 코호트는 2001년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40-69세 남녀 총 125,775명을 모집단으로 하여 동별 전화번호 목록으로부터 400개 번호 단위로 무작위 추출, 모집단의 성별, 연령별 분포를 반영하여 조사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020명이 참여하였다.
 모집단인 안성지역 11개 면의 연령별 인구 분포는 40, 50, 60대가 각각 32.0%, 29.4%, 38.6%인 반면, 안산시 모집단은 40대가 61.8%, 50대가 22.5%, 60대가 15.7%로 안성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비율이 높았으며 따라서 이러한 모집단의 인구 구성비를 반영하여 조사 대상자를 선정한 결과 안성은 60대, 안산은 40대 참여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년 후 실시된 1차 추적조사에서 9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으며 총 8,603명이 조사에 참여하여 추적률은 86.6%이었다.
 2차 추적조사는 2005년 3월부터 2006년 12월 사이에 수행되었으며 2차 추적조사 참여자는 총 7,515명, 확인된 사망자는 194명으로 기반조사 대비 추적률은 76.6%였다. 추적조사 참여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는 기반조사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추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참여자의 연령구조가 변화하여 안성의 40-44세군, 안산의 70-74세군 조사 참여자 수는 100명 내외였으므로 해당 연령군의 지표 해석에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야 한다(Table 1).

 2) 조사방법
 안성, 안산 지역사회 코호트에 대한 2차 추적조사는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아주대학교 지역사회 코호트 검진센터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 유전체연구소 검진센터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검진은 대체적으로 접수에 이어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고 공복 시 1차 채혈과 채뇨를 한 후에 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설문조사, 영양설문, X-선 검사, 골밀도, 심전도 검사 및 폐기능 검사 등을 실시하며 경구 당부하 1시간 및 2시간 후 2회 채혈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화학적 검사를 위해 채취된 혈액과 뇨는 당일 내로 검사기관으로 이송하여 분석하였다. 검진결과는 조사 후 1개월 내에 본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검사결과에 대한 건강 상담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항목은 일반정보(연령, 성별, 거주지역, 혼인상태, 경제수준, 교육수준, 직업 등), 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등), 의료정보(건강상태 평가, 방문 의료기관, 의료비 지출현황, 골절여부 등), 질환력(과거력, 현재 질환 치료 현황, 수술력, 가족력, 약물력, 보충제 복용 등), 질환별 심층 설문(고혈압, 당뇨병, 호흡 순환기계 질환, 관절염, 코질환 등), 여성력(생리, 임신, 출산, 유산, 폐경, 산부인과 질환력 등), 수면력(수면습관, 불면증, 코골이 등), 정서(우울증, 스트레스) 등 이었으며, 반정량 식품빈도조사지를 이용한 식이조사를 실시하였다. 혈액검사 항목은 혈당(혈당, 인슐린), 혈청지질(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질), 간기능(AST, ALT), 신장기능검사(크레아티닌, BUN), HS CRP, HbA1c, 및 Complete Blood Count(WBC, RBC, Hb, Hct, MCV, MCH, MCHC, Platelet) 등을 시행하였으며 뇨에 대해서는 알부민 등 일반 뇨검사 16종을 시행하였다. 
 한편, 두 코호트간 측정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조사원이 참여하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설문조사 방법, 기기 사용법, 검사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

 


   2. 조사결과
 추적조사 결과는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비만, 이상지질혈증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발생률을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이때 질환 관련 임상검사 결과와 약물치료 상태를 함께 반영하여 질환 유무를 진단하였으며, 유병률은 조사 참여자 중 유질환자의 분율로 계산하였고, 발생률은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중에서 기반조사 시 해당 질환이 없었으나 1, 2차 추적조사에서 새롭게 질환이 발생한 사람들의 분율인 4년 축적 발생률을 제시하였다.
 유병률과 발생률의 지역간, 성별간 동시 비교를 위하여 연령 보정 표준화 유병률 및 발생률을 산출하였으며, 표준인구로는 2005년 통계청 인구센서스[1]에서 조사된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이용하였다. 한편 기반조사 당시의 연령군이 40-69세였음을 감안하여 기반과 2차 추적조사간 유병률 비교에서는 추적조사 대상자 중 70세 이상자는 제외하고 40-69세 참여자만을 포함하여 표준화율을 산출하였다.
 1) 당뇨병
 2006년 우리나라의 당뇨병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23.7명으로 사망원인 중 4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2],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단기간에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3] 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차 추적조사 참여자의 공복혈당 평균은 90.2mg/㎗로 동일 연령군에서는 여자보다 남자가 약간 높았으나, 두 지역에서 남녀 모두 연령군간 큰 차이는 없었다. 반면 경구 당부하 2시간 후 혈당의 평균은133.4mg/㎗로 두 지역 모두 대체적으로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녀 모두 안산의 연령군별 혈당과 연령에 따른 증가 정도가 안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WHO의 혈당분류 기준1)[4]과 현재 당뇨병 약물치료 상태를 함께 고려하였을 때 2차 추적조사 참여자(40-74세)의 당뇨병 표준화 유병률은 12.7%(안성: 10.9%, 안산: 15.9%)로 두 지역 모두 연령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일부 연령구간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여자보다 남자의 유병률이 높았다. 유병상태를 지역별로 비교해 보면, 남녀 모두 45-49세군에서는 두 지역간에 비슷한 유병률을 보이다가 이후 연령군에서는 안산지역의 유병률이 좀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ure 1).

 40-69세 참여자만을 대상으로 표준화 유병률을 구하여 기반조사와 비교해보면 2차 추적조사에서 성별, 지역별 모두 유병률이 1%-4% 정도 증가하였다. 4년 동안의 연령군별 유병률의 변화는 안성은 남자와 여자 모두 45-49세군의 유병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반면, 안산의 경우 남자 50-54세군, 여자 65-69세군에서 유병률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Table 2).

 한편 당뇨병 진단을 위한 혈당기준으로 공복혈당치만을 고려할 경우 표준화 유병률은 8.7%로 감소하였으나 공복혈당검사만으로는 40-74세 연령군에서 환자의 약 31%를 발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 진단뿐만 아니라 조사연구에 있어서도 반드시 당부하 검사를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중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군을 포함하여 기반조사 당시 당뇨병이 아니었던 사람들을 2차 추적조사까지 4년간 추적하였을 때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 환자는 총 540명으로 기반조사 당시 40-69세였던 대상자의 인구 100명당 4년 축적 표준화 발생률은 8.6명, 지역별로는 안성 6.6명(남자: 6.6명, 여자: 6.5명), 안산 11.6명(남자: 12.5명, 여자: 10.7명)이었다. 지역과 성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안산지역 여자의 경우는 연령에 따른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Figure 1). 기반조사 당시 내당능장애를 보였던 사람들 중 2차 조사까지 당뇨병으로 이환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344명이었으며, 4년 축적 표준화 발생률에서 내당능장애자 중 약 27.9%가 4년 내에 당뇨병 환자로 이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치료율2)은 59.4%로 안성(남자: 72.4%, 여자: 70.7%)이 안산(남자: 46.7%, 여자: 47.9%)보다 크게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연령증가에 따라 치료율이 높아져 남녀 모두 60대의 치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률3)은 29.5%였으며 지역별로는 안성 30.1%, 안산 28.5%로 4년 전 기반조사 때의 14.9%, 16.7% 보다 1.7-2배 증가하였다.
 2) 고혈압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 뇌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우리나라의 심혈관질환 사망은 전체 사망원인 ��� 25%를 차지하고 있어 고혈압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사업이 요구된다[5]. 본 연구에서는 개인별 평균 혈압 산출과 고혈압 진단을 위해 앉은 자세에서 측정한 혈압을 이용하였다. 즉, 오른팔과 왼팔의 혈압을 모두 측정한 후 높은 쪽의 혈압을 2회 추가 측정하였으며 이 3회 측정치의 평균을 사용하였다.
 2차 추적조사에 참여하여 혈압을 측정한 7,482명의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의 평균값은 각각 117.3mmHg와 77.9mmHg였다. 수축기 혈압은 성별·지역별 모두 연령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완기 혈압은 남자의 경우 연령 증가에 따라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난 반면 여자에서는 50대 후반 또는 60대 초반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였다. Joint National Committe 7차 보고서(JNC-7)[6]에서 제시한 고혈압 분류기준4)과 현재 혈압 강하제 복용상태를 함께 고려하였을 때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중 40-74세 연령층의 고혈압 표준화 유병률은 27.7%로 지역별로는 안성 30.0%, 안산 25.7%였다. 대체적으로 연령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였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의 증가 경향이 두드러져 40대 초반에는 남자의 유병률이 여자보다 지역별로 2-3배 높았으나 55세 이상군부터는 여자의 유병률이 남자보다 높았다(Figure 2). 40-69세 참여자의 표준화 유병률은 기반조사(안성 남/녀 : 34.2% / 32.6%, 안산 남/여 : 29.0% / 24.1%)에 비하여 2차 추적조사(안성 남/녀 : 31.1% / 26.8%, 안산 남/녀 : 26.0% / 21.0%)에서는 남녀와 지역별로 약 3%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중 기반조사 당시 고혈압이 아니었으나 2차 추적조사까지 새로 확인된 고혈압 환자는 총 979명으로 기반조사당시 40-69세였던 참여자의 인구 100명당 4년 축적 표준화 발생률은 19.5명, 지역별로는 안성 24.1명, 안산 15.1명이었다. 지역별, 성별 표준화 발생률은 안성지역 남녀 각각 24.7명과 23.7명, 안산지역 남녀 각각 15.3명과 14.9명으로 안성이 안산보다 약 1.6배 높았다. 연령 증가에 따른 고혈압 발생률은 유병률의 변화와 유사하여 남자보다는 여자의 증가 경향이 더 두드러졌으며 55세 이상군부터는 여자의 발생률이 남자보다 높았고 연령 증가에 따라 그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경향을 보였다(Figure 2). 한편 기반조사 당시 정상 혈압군에서는 8.3%만이 4년 내에 고혈압 환자로 이환되었으나 전고혈압군(prehypertensive group)에서는 32.1%가 고혈압 환자로 이환된 것으로 나타나 혈압측정치가 고혈압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정상군보다 높은 경우에는 적극적인 관리를 통하여 고혈압으로 이행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0-74세 고혈압 환자의 치료율5)은 66.2%로 같은 연령군내에서 비교하였을 때 여자가 남자보다 높고, 안산지역이 안성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령 증가에 따라 치료율이 높아졌으며 안성지역 50대 여자에서 치료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률6)은 71.4%, 지역별로는 안성 66.1%, 안산 80.4%로 4년 전 기반조사 때의 36.0%, 49.3% 보다 1.6-1.8배 증가하였다.
 3) 골다공증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골밀도의 감소가 급격하게 일어나면서 대부분이 70세 이후에는 골다공증 수준에 이르게 된다.
 미국에서는 1년에 150만 명 정도가 골절을 경험하고 있으며, 골절로 인한 건강관리 비용이 170억 달러에 달하고 있어 주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7] 우리나라도 인구 노령화에 따라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골밀도 측정을 위해 초음파 측정장비를 이용하여 평상시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쪽 팔, 다리의 요골과 경골 골밀도를 각각 3회 측정7)하였으며, 평균값을 산출하여 이를 최종 측정값으로 사용하였다.
 WHO 진단기준8)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40-74세 참여자의 표준화 유병률은 전체 19.3%, 남자 6.9%, 여자 29.4%로 조사되었다. 연령 증가에 따라 남자는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인데 비해, 여자는 특히 50대부터 연령 증가에 따라 골다공증 유병률이 급증하여 안성지역 70-74세 여성군의 유병률은 69.3%에 이르렀다. 남자의 경우 40-74세인 조사 연령층 전체에 걸쳐 안산의 유병률이 안성보다 높았으며, 여자는 60세 이전까지는 두 지역의 유병률이 비슷하다가 60대에는 안성의 유병률이 안산보다 약 16% 정도 높았다(Figure 3). 기반조사에 비하여 2차 추적조사에서는 두 지역과 남녀 모두에서 유병률이 증가하여 40-69세 연령군의 표준화 유병률은 안성지역 남녀 각각 3.5%와 27.2%(기반조사 : 2.9%, 19.8%), 안산지역 남녀 각각 10.6%와 23.9%(기반조사 : 4.6%, 17.6%)로 나타났다(Table4). 골다공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의 경우, 2차 추적조사에 따른 표준화 유병률은 30.6%였으며 지역별로는 안성 30.9%, 안산 31.0%로 조사되었다. 골다공증 유병률이 남자보다 여자에서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반면, 골감소증 유병률은 남자 29.8%, 여자 31.7%로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지역적 차이는 있으나 남녀 모두 40대에 이미 골다공증을 제외하고도 20%-30%에서 골감소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추적조사에 참여하였으며 기반조사시 정상 또는 골감소증이었던 사람들 중 1차 또는 2차 추적조사에서 새로 확인된 골다공증 환자는 총 918명으로 기반조사 당시 40-69세였던 참여자의 인구 100명당4년 축적 표준화 발생률은 18.2%(안성 17.4%, 안산 18.7%)였다.
 남자의 경우 안산의 발생률이 안성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10.9%와 4.4%), 여자의 경우는 안성(32.3%)이 안산(27.6%)보다 높았다. 유병률과 마찬가지로 남자에서는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률이 대체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여자의 경우는 50대부터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안성지역 65-69세 여자에서는 약 60%에 달하였다(Figure 3).


 4) 비만
 비만은 각종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역학연구에서는 주로 신체계측치를 이용한 지표를 비만의 척도로 사용해 왔다. 최근 전반적인 비만 정도 이외에 복부비만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도 증가와 관련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으며[8], 국내 연구에서도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내장지방 면적과 허리둘레의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9].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9)와 복부비만의 척도인 허리둘레를 이용하여 각각 분석을 수행하였다.
 40-74세인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전체의 체질량지수 평균값은 24.5㎏/㎡ 였으며 남자는 50대 중반(안산) 또는 후반(안성)까지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가 이후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여자는 안성지역이 60대부터 연령증가에 따라 체질량지수가 감소한 반면, 안산지역에서는 60세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연령에 따른 변화 경향이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남자의 평균 허리둘레는 안성 86.4㎝, 안산 84.0㎝로 두 지역이 유사하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연령군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반면 여자의 평균 허리 둘레는 안성지역의 경우 이미 40대에 거의 85㎝에 이르러 60대 후반에는 약 90㎝까지 증가한 반면, 안산지역의 경우는 40대 초반에 75㎝였지만 60대 후반에는 84.3㎝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조사한 전 연령군에서 안성지역 여자의 허리둘레가 안산지역 여자보다 컸으며, 특히 안성지역 여자의 경우 50대 후반부터는 남자를 추월하였다.
 WHO 기준10)[10]에 따라 체질량지수 25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할 경우, 참여자의 비만 표준화 유병률은 40.3%(안성 43.3%, 안산 39.6%)로 나타났으며, 남자의 경우 50-54세 군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여자는 두 지역의 양상이 확연히 달라 안성의 비만 유병률은 40대에 이미 약 45%에 이르렀으며 50-54세 군에서 53.0%로 가장 높고 이후 연령증가에 따라 약간 감소하여 60대 후반까지 50% 내외의 유병률을 보인 반면 안산의 경우에는 60대 후반까지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40대 초반에는 안성보다 안산 여자의 유병률이 20% 이상 낮았으나, 65-69세군부터는 안산의 유병률이 10%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Figure 4).

 아시아인에 대한 복부비만 기준11)[11]을 적용한 복부비만 표준화 유병률은 안성 59.8%, 안산 31.5%로 남녀 모두 전 연령층에 걸쳐 안산보다 안성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크게 높아 안성의 경우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40% 이상 높았다. 연령
별로는 안성 남자의 경우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55-59세군을 정점으로 완만하게 감소하는 형태를 보였으며, 안산 남자의 경우는 연령군간의 큰 차이 없이 20% 내외의 유병률이 조사되었다. 여자의 경우 안성은 연령 증가에 따라 55-59세군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70-74세군에서 약간 감소한 반면, 안산은 70대 전반까지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유병률은 안성이 훨씬 높아 안성 여자의 복부비만 유병률은 40대 전반에 이미 69.2%로 조사되었고, 65-69세 군에는 88.2%에 달한 반면, 안산은 40대 전반에는 같은 지역의 남자와 비슷한 유병률을 보이다가 70대 전반에야 안성과 비슷한 정도가 되었다(Figure 5).

 기반조사와 2차 추적조사의 비만 표준화 유병률을 비교해 보면, 안산의 경우 체질량지수 기준으로는 기반조사에 비해 남녀 모두 감소하였으며 복부비만 유병률은 기반조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안성의 경우, 비만 유병률은 남자와 여자에서 각각 약간 증가하거나 비슷하였으나 복부비만 유병률은 남녀 모두 기반조사에 비해 2차 추적조사시 약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5, 6).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과체중군을 포함하여 기반조사 시 비만이 아니었던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중 인구 100명당 4년 축적 비만 표준화 발생률은 12.7명으로 안성 15.1명, 안산 10.9명이었으며, 두 지역 모두 여자의 발생률이 남자보다 높았다. 연령에 따른 발생률은 안성지역 남자와 안산지역 여자에서 연령별 등락폭이 크게 나타났다(Figure 4). 복부비만의 경우 기반조사 당시 40-69세였던 대상자의 인구 100명당 4년 축적 표준화 발생률은 24.5명(안성 34.2명, 안산 18.9명)이었으며, 두 지역 모두 여자의 발생률이 남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안성의 경우 남녀 모두 50-54세 군을 정점으로 이후 연령군에서는 발생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안산지역 남자는 등락이 크지 않은 분포를 보인 반면 여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성별, 연령별 모두 안산보다 안성의 복부비만 발생률이 크게 높았다(Figure 5).


 5) 이상지질혈증
 혈액내로 흡수된 지방 즉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물에 용해된 형태의 지단백(lipoprotein)이 되는데 이것을 혈청지질이라 하며 지질수치에 이상이 있는 것을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한다. 고LDL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고중성지방혈증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여 심장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고HDL혈증은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이상지질혈증 진단은 2002년 NCEP(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US) 기준12)[13]을 이용하여 네 가지 구성요소 즉, 총콜레스테롤13),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 중 적어도 한 가지 요소가 비정상이거나 설문조사에서 현재 이상지질혈증 관련 약물치료 중이라고 응답한 경우를 이상지질혈증으로 분류하였다.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전체의 이상지질혈증 표준화 유병률은 49.2%(안성 50.1%, 안산 49.5%)로 여자보다는 남자의 유병률이 높았으며 유병률이 4% 가량 감소한 안산 남자를 제외하고는 기반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Table 7). 여자는 두 지역 모두 전반적으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안성지역은 55세 이후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안산지역은 69세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70세 이후 감소하였다. 남자는 60대 초반(안성) 및 60대 후반(안산)까지 큰 변동이 없다가 이후 유병률이 감소(안성)하거나 증가(안산)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Figure 6).

 기반조사 시 이상지질혈증이 아니었던 2차 추적조사 참여자 중 2차 추적까지 확인된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총 1,623명으로 기반조사 당시 40-69세였던 대���자의 인구 100명당 4년 축적 표준화 발생률은 41.8명(안성 43.1명, 안산 41.3명)이었다. 남자의 경우 55-59세군까지는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률이 약간 감소하다가 이후 연령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안산)하거나 안정화(안성)되었으며 여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여 55-59세군에서 정점을 보였다(Figure 6).

 6)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50세 이상의 미국인 중 약 44%가 대사증후군 환자로 밝혀졌다[14]. 본 연구에서는 2001년 NCEP 기준[15]을 기본으로 하고 허리둘레는 아시아인에 대한 기준[11]을 적용하였으며14), 현재 약물 복용상태도 함께 고려하여 대사증후군을 분류하였다. 즉, 대사증후군 진단을 위한 다섯 가지 측정항목은 복부비만,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혈압 및 공복 혈당으로 이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하였으며, 혈압 강하제, 고지혈증 치료제, 인슐린 또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각각 해당 요인을 가진 것으로 정의하였다.
 2차 추적조사 참여자의 표준화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9.6%(안성 37.4%, 안산 24.2%)였다. 안성지역 남자를 제외하고는 2차 추적조사에서 조사된 유병률이 기반조사에 비해 낮았으며 40대까지는 남녀의 유병률이 비슷하거나(안성) 남자의 유병률이 더 높은(안산) 반면, 0세 이상부터는 여자의 유병률이 높아졌고 연령증가에 따라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자의 유병률은 40-44세군과 70-74세군을 비교할 때 안성은 27.7%에서 60.6%, 안산은 7.2 %에서 61.7%로 크게 증가하였다.(Figure 7, Table 8).

 2차 추적조사에 참여하였으며 기반조사 시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조사 참여자 중 2차 추적까지 새로 확인된 대사증후군 환자는 총 5,000명으로 기반조사 당시 40-69세였던 대상자의 인구 100명당 4년 축적 표준화 발생률은 20.9명, 지역별로는 안성 26.0명, 안산 17.6명이었다. 지역별, 성별 표준화 발생률은 안성 남녀 각각 21.4명,  32.1명, 안산 남녀 각각 16.6명, 19.0명으로 두 지역 모두 여자의 발생률이 높았다.
 남자의 경우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률이 서서히 증가하여 50대에 정점을 보이고 그 이후 등락을 보이는 반면 여자의 경우는 60-64세 군까지 연령 증가에 따라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65-69세 구간에서는 두 지역 모두 1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안성의 경우 40대 후반부터 연령 증가에 따라 남녀의 발생률 차이가 점점 커져 55-64세군에서는 여자의 발생률이 남자의 2배까지 증가한 반면, 안산에서는 55-59세군까지 여자의 발생률이 남자보다 낮거나 유사하다가 60-64세 군에서 갑자기 크게 증가하였다(Figure 7).

 

Ⅲ. 맺음말

  안성과 안산 코호트는 지역사회 주민을 모집단으로 한 코호트로 조사 대상자 선정부터 지역 대표성을 달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반복검진 등 추적조사가 진행되면서 기반조사 참여자 중 건강수준이 좋거나 반대로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집단이 추적조사에 상대적으로 많이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장기간의 연구에 참여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질병발생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등 코호트 연구의 근본적 특성으로 인해 모집단의 현황을 그대로 반영하지는 못할 가능성도 있다. 2차 추적조사 결과 고혈압과 당뇨병의 치료율과 조절율은 기반조사에 비하여 모두 크게 증가하였는데 안성은 당뇨병, 안산은 고혈압의 관리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나 관리율의 실제적인 증가 이외에 각 코호트별로 중점 연구질환에 대한 부가 검사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질환에 인식이 높아진 것도 관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차 추적조사와 비슷한 시기에 수행되었던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와 비교할 때, 동일 기준을 적용할 경우 두 조사의 당뇨병 등의 연령군별 유병률이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추적조사 불참자들의 불참 이유가 대부분 조사 참여의 번거로움 등 건강상태와는 직접 관계가 없는 것들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조사된 유병률을 해당 지역에 일반화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코호트의 추적조사 결과는 동일한 참여자에 대한 반복조사 자료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연령군별 유병률의 비교하기 위하여 기반조사와 추적조사를 별도의 단면조사로 간주하고 조사 당시의 연령에 따라 연령군을 구분하여 조사결과를 비교하였다.
 안성, 안산 코호트의 2차 추적조사결과 4년 전에 실시된 기반조사에 비하여 고혈압 유병률은 두 지역과 남녀 모두 약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그 외의 중점연구 질환인 당뇨병, 골다공증, 비만, 대사증후군 등은 모두 기반조사와 유사하거나 상대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의 경우 복부비만의 유병률이 매우 높거나(안성) 연령증가에 따라 급속히 증가(안산)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추적기간이 짧아 본격적인 질환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심층 분석에는 한계가 있으나 각 질환별 발생률을 산출하였다. 본 보고에서는 개인별 관찰기간의 차이를 고려하지는 않고 기반조사 당시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대상자 중 4년 추적기간 동안 새로 발생한 환자의 분율인 축적발생률을 제시하였으며, 인년단위 발생률은 별도 심층 분석을 통해 보고할 예정이다.
 현재 안성, 안산 코호트는 2007-2008년에 걸쳐 3차 추적조사를 수행 중이며 특히 기본 조사항목의 반복조사 이외에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안질환 연구를 위한 안저검사 등의 검진항목을 추가하고 질환발생의 유전적 요인 규명을 위해 기존 코호트 참여자의 가족을 추가로 조사하는 등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였다. 이와 같이 코호트 연구에는 많은 비용과 노력 및 장기간의 추적이 필요하며 유전-환경 상호작용 등 질환발생 원인 구명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고 실질적인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Ⅳ.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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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 Expert Panel 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Cholesterol i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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